하세오조시

DH 교육용 위키
이동희 (토론 | 기여) 사용자의 2017년 6월 18일 (일) 15:37 판

이동: 둘러보기, 검색

개요

당시의 교토의 주민이 강하게 의식하고 있었던 공포공간은 교토 안팎을 막론하여 밤의 공간이었다. 낮의 교토는 사람들로 매우 붐비지만, 밤의 어둠은 교토를 공포의 공간으로 바꾸어 버린다. 가마쿠라시대 말기에 제작된 하세오조시는 당시 교토의 공포 공간을 추론하는 단서를 제공해주는 자료의 하나이다. 여기에 등장하는 일본의 요괴오니이며 무대는 교토시내이다. [1]

설화

어느 날 황혼 무렵이었다. 
기노 하세오가 궁궐에 가려고 하는데 한 남자가 찾아와서 주사위로 내기를 하고 싶다고 한다.
흥미를 느낀 하세오가 이 남자를 다라 나서니 주작문에 도착했다.
이 문 누상에서 주사위 내기를 하는데, 남자가 몰려서 지게 되자 모습이 오니 형상으로 변했다.
결국 하세오가 이기자, 이 남자 즉 오니는 약소개로 절세의 미녀를 건네주었다.
남자는 100일이 되기 전에는 절대로 여자에게 손을 대거나 껴안으면 안된다고 하세오에게 약속을 하도록 했다.
그러나 이 여자가 너무 아름다웠기에 하세오가 이 약속을 어기고 80일 정도 지났을 대, 껴안아버리고 말았다. 

공간

  • 교토 기타노신사

신졸인물인 스가와라 미치자네는 귀족으로 학자이자 고관으로 임금을 모셨으나, 음해를 받고 과천되어 억울하게 죽자, 신이 되어 정적에게 복수를 하고 복권되어 영험한 신으로 모셔진다.


키타노신사.png



각주

  1. 고마쓰 가즈히꼬, 『일본의 요괴학 연구』, 민속원, 2009.05.07. p110~p111

관련항목

노드 관계 노드
교토 는 -와 관련된 공간이다. 하세오조시
일본의 요괴 는 -에 등장한다. 하세오조시
오니 는 -에 등장한다. 하세오조시

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