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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사의 어원은 아프리카 요루바 부족 토속 신앙에 등장하는 조상 신 Orisha로 추정된다. 해당 전승에서의 Orisha는 하나의 개체가 아니라 복수의 개체 전체를 일컫는 명칭이며, 요루바 부족의 전승은 신성한 숫자에 관련된 401명의 Orisha가 있다고 말한다. 그 밖의 부족에서는 400, 1440명의 Orisha를 부를 때도 있다. Orisha는 기본적으로 정신적, 초월적인 공간에 머무는 존재이며 인간의 형상으로 인간들 틈 속에서 지낼때가 있다고 한다. 오버워치의 오리사는 반인반수의 로봇 형태이지만 감정 표현이 다른 옴닉 기체에 비해 매우 풍부하다는 점은 이 점과 관련있을지도 모른다.

2017년 5월 13일 (토) 08:39 판


캐릭터 스토리

짧은 시간 동안 눔바니의 방어 로봇이었던 OR15의 부품으로 만들어진 오리사는 아직 배울 점이 많지만, 새롭게 탄생한 도시의 수호자이다.

옴닉 사태 이전부터 투입됐던 OR14 “이디나” 보안 로봇은 나이지리아의 거대한 옴니움에서 생산됐다가, 전쟁이 끝난 뒤에는 옴닉 사태에 투입됐던 다른 모델들과 함께 생산이 중지되었다. 20년 후, 눔바니는 외부 위협으로부터 도시를 보호하기 위해 OR14 프로그램을 부활시켰다. 이렇게 탄생한 OR15 모델은 둠피스트의 공격을 받아 파괴되기 전까지 짧은 시간 동안 도시를 지켰다.

둠피스트의 공격 이후, OR15 프로그램은 백지화되었으며, 도시 행정부는 남은 OR15의 재고를 판매하였다. 부품을 구입한 자들 중에는 11살짜리 천재 소녀, 에피 올라델레도 있었다. 에피는 로봇공학과 인공지능 분야에서 놀라운 성과를 이뤄내며, 아다위 재단의 “영재 지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열린 사고를 가진 부모님의 허락과 지원 아래, 에피는 지원금의 대부분을 폐기된 OR15 로봇을 구매하는 데 썼다. 에피는 눔바니를 보호할 존재가 필요하고, 업그레이드된 OR15라면 그 일을 해낼 수 있을 거라 믿었던 것이다. 에피는 로봇을 개조하며 직접 설계한 인격 코어를 설치했다.

에피는 눔바니의 새로운 영웅에게 오리사라는 이름을 주었다.

오리사는 눔바니를 위해 일하면서도 자신에게 최적화된 프로토콜을 찾기 위해 애쓰고 있다. 옴닉인 오리사는 경험 부족으로 가끔 문제를 일으키기도 한다. 다행히도, 적응에 뛰어난 오리사의 인공지능과 필요할 때마다 직접 개조에 나서는 에피의 의지 아래, 오리사와 에피는 빠짐없이 문제를 바로잡아 왔다.

수호자로서 활동을 시작한 만큼, 아직 오리사는 세상과 자신의 기능에 대해 알아야 할 부분이 많다. 하지만 워낙 낙천적인 성격인 에피의 도움과 서서히 커져가는 명예감과 의무감으로, 오리사는 무슨 일이 있어도 눔바니와 자신의 창조자를 지킬 준비가 되어 있다. (출처 : 오버워치 공식 홈페이지)


+상호대사

복장

무기

스킬

캐릭터 비교분석

잡썰

오리사의 어원은 아프리카 요루바 부족 토속 신앙에 등장하는 조상 신 Orisha로 추정된다. 해당 전승에서의 Orisha는 하나의 개체가 아니라 복수의 개체 전체를 일컫는 명칭이며, 요루바 부족의 전승은 신성한 숫자에 관련된 401명의 Orisha가 있다고 말한다. 그 밖의 부족에서는 400, 1440명의 Orisha를 부를 때도 있다. Orisha는 기본적으로 정신적, 초월적인 공간에 머무는 존재이며 인간의 형상으로 인간들 틈 속에서 지낼때가 있다고 한다. 오버워치의 오리사는 반인반수의 로봇 형태이지만 감정 표현이 다른 옴닉 기체에 비해 매우 풍부하다는 점은 이 점과 관련있을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