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슬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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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hy1010 (토론 | 기여) 사용자의 2017년 6월 11일 (일) 00:43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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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12인의 원탁의 기사 중 한명.

랜슬롯은 매우 용감하면서도 예의가 바른 불세출의 기사였다. 원탁의 기사 중 기량이 가장 뛰어나 마상시합에서는 그를 뒤따를 자가 아무도 없었다.

또한 그는 정의를 위해서는 목숨을 걸고 싸웠으며 곤경에 처한 사람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는 기사 중의 기사이다.

아더왕의 비 귀네비어가 원탁의 기사 한 명을 독살했다는 누명을 쓰고 화형당할 위기에 처했을 때도 랜슬롯은 귀네비어를 무고한 마도르 경과 대결을 벌여 왕비의 생명을 구했다.

주변의 모든 귀부인들은 용감하고 점잖은 랜슬롯을 동경의 시선로 바라보았다. 아더 왕의 비 귀네비어도 랜슬롯을 마음 깊이 사모했다.

귀네비어 왕비와 랜슬롯의 사랑은 시간이 갈수록 점점 깊어져 마침내 그들의 관계는 왕궁 사람들의 공공연한 비밀이 된다.

어느 날 두 사람을 탐탁찮게 여기던 원탁의 기사들이 이들의 밀회현장을 덮친다. 랜슬롯은 어쩔 수 없이 원탁의 기사 몇 명을 죽이고 카멜롯을 탈출한다. 이것이 바로 원탁의 기사단 붕괴의 시작이었다.

두 사람의 관계를 어렴풋이 짐작은 하면서도 애써 모르는 체 하고 있던 아더왕도 이처럼 사건이 확대되자 군사를 일으킬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차마 경애하는 주군인 아더왕에게 대항할 수 없었던 랜슬롯은 왕의 군대가 쳐들어와도 반격은커녕 말에서 떨어진 아더왕을 부축해주기까지 한다.

랜슬롯은 성을 포기하고 바다를 건너 자신의 영지(프랑스)로 향한다. 이를 추격하던 아더 왕은 모드레드 경의 반란 소식을 듣고 서둘러 잉글랜드로 되돌아간다.

이후 반란 소식을 알게 된 랜슬롯은 군사를 이끌고 아더왕을 도우러 간다.

랜슬롯은 아더 왕을 돕기 위해 군사를 이끌고 도버 해협을 건넌다. 그러나 랜슬롯이 궁전에 도착했을 때 아더 왕은 이미 죽은 후였다.

그리고 짧은 순간의 재회를 나눈 후 귀네비어 왕비도 세상을 떠나자 비탄에 빠진 랜슬롯은 바닥에 엎드려 숨을 거두고 만다.

참고사이트

여기를 참고하여 작성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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