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소염전"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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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8년 지형도를 보면 당시 곰소만에서는 부안의 진서리, 신복리, 유척리와 흥덕의 용소, 후포, 신전고 고창의 수다리, 검당리, 고적리 등지에서 광범위하게 염전이 퍼져있음을 알 수 있고 1940년대 연동에서 곰소, 곰소에서 작도를 잇는 제방이 쌓아져 섬이었던 곰소는 곰소항으로 변모하였고,연동에서 곰소 사이의 넓은 간척지는 염전으로 바뀌었으며, 1946년 5월 남선염업 주식회사가 창립되어 염업을 계속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는 것이다. <ref>[http://gomsosalt.com/ 곰소천일염]</ref>
 
1918년 지형도를 보면 당시 곰소만에서는 부안의 진서리, 신복리, 유척리와 흥덕의 용소, 후포, 신전고 고창의 수다리, 검당리, 고적리 등지에서 광범위하게 염전이 퍼져있음을 알 수 있고 1940년대 연동에서 곰소, 곰소에서 작도를 잇는 제방이 쌓아져 섬이었던 곰소는 곰소항으로 변모하였고,연동에서 곰소 사이의 넓은 간척지는 염전으로 바뀌었으며, 1946년 5월 남선염업 주식회사가 창립되어 염업을 계속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는 것이다. <ref>[http://gomsosalt.com/ 곰소천일염]</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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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4월 1일 (일) 23:03 판

개관

부안군 진서면 진서리에 위치한 곰소염전은 우리나라에서 몇 안 되는 천일염지인 이곳은 바다와 인접한 다른 염전과 달리 곰소만 안쪽에 자리잡고 있다. 조선시대에 줄포만에서 곰소만까지 화염(바다물을 끓여 만든 소금)을 만들어 남포리에 있는 사창에 보관하였다가 건모포(구진)에서 쌀과 함께 노량진으로 보내졌다.

지금의 곰소염전은 일제말기에 만들어졌으며, 해방 이후 천해조건의 자연의방법으로 곰소염전의 천일염을 생산하였으며, 처음엔 토판에서 옹기판으로 현재는 타일판으로 생산하고 있다. 촘촘한 바둑판 모양으로 개펄을 다져서 만든 염전에서 소금은 보통 3월 말에서 10월까지 생산되는데 5, 6월에 소금 생산량이 가장 많고 맛도 좋기 때문에 이 시기가 염부들에게는 수확의 계절이기도 하다. 곰소만의 입지 조건상 바닷물에 미네랄이 많기 때문에 소금의 맛을 더욱 풍부하게 만든다. 다른 곳에 비해 약 10배가량의 미네랄이 포함되어 있다.

곰소염전 일대를 포함하여 채석강에서 고창까지 이어진 연안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갯벌이 발달해 있다. 영광굴비로 잘 알려진 칠산 바다의 한 자락이 내륙 깊숙이 들어온 천혜의 입지조건을 가진 최대의 조기잡이 어장이기도 했다. 이러한 지형적 특성으로 곰소나 줄포 외에도 사포, 후포 등 여러 포구가 발달했었다. [1]

곰소의 어원과 오늘날의 곰소

곰소[態淵]라는 말은 곰처럼 생긴 두개의 섬이라는 말과 그 섬 앞바다에 깊은 소(沼)가 있어 생긴 이름이며 이 소를 여울개라 하는데 칠산 바다의 수호신인 개양할머니가 이곳을 건너다가 무릎까지 빠졌다는 전설이 있다. 곰소 둔벙 속 같이 깊다라는 속담이 있다.

과거에는 칠산어장의 조기잡이 배를 비롯한 주변의 고기잡이배들이 줄을 이어 장관이었으며 위도 파시와 함께 성시를 이루었던 수산물집산지였다. 주말이면 젓갈 쇼핑을 겸한 관광객들로 곰소항은 어업과 주변의 염전으로 급격히 발전하고 있으며, 주요 어획물로는 갈치, 조기, 오징어, 병어, 꽃게, 아구, 새우 등이 있다. 근래에는 김양식이 활발하며 어업무선국, 냉동공장, 김건조장 등의 시설이 있으며 위도와의 여객선이 운항된다. 소금 생산지로도 유명하지만, 근해에서 나는 싱싱한 어패류를 재료로 각종 젓갈을 생산하는 대규모 젓갈 단지가 조성돼 있어 주말이면 젓갈 쇼핑을 겸한 관광객들로 붐비는 곳이다.[2]

곰소 천일염의 역사

1454년에 완성된 조선시대의 「세종실록지리지」에 따르면, '부안현에는 어량소(漁梁所) 2곳, 염소(鹽所)가 1곳, 현의 서쪽에 염창(鹽倉)이 있으며 공사염간(公私鹽干)이 모두 1백 12명인데, 봄·가을에 바치는 소금이 1척 1백 27석 남짓하다'라고 기록되어 있어, 부안지역의 대표적인 특산품이 소금이었음을 알 수 있으며 특히 곰소만은 자염에서 천일염에 이르기까지 소금생산이 활발한 지역이었음을 역사가 말해주고 있다.

1918년 지형도를 보면 당시 곰소만에서는 부안의 진서리, 신복리, 유척리와 흥덕의 용소, 후포, 신전고 고창의 수다리, 검당리, 고적리 등지에서 광범위하게 염전이 퍼져있음을 알 수 있고 1940년대 연동에서 곰소, 곰소에서 작도를 잇는 제방이 쌓아져 섬이었던 곰소는 곰소항으로 변모하였고,연동에서 곰소 사이의 넓은 간척지는 염전으로 바뀌었으며, 1946년 5월 남선염업 주식회사가 창립되어 염업을 계속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는 것이다. [3]

'사진

관련 사이트

참고문헌

출처

  1. 대한민국 구석구석
  2. 전라북도 토탈관광 '곰소항'
  3. 곰소천일염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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