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8. 장정동(長井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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西上雲山二里餘 (서상운산이리여) 서쪽으로 2리 떨어진 구름 낀 산 올라가니,
聽鷄忽覺有人居 (청계홀각유인거) 닭소리에 문득 깨닫네 사람 사는 마을임을.
乃知長井眞仙境 (내지장정진선경) 그리고 또 알겠네 장정리가 선경임을.
聾世閑翁掛短鋤 (롱세한옹괘단서) 세속 일에 귀막은 노인이 호미를 걸고 있네.
○ 장정동(長井洞)에는 종가(鍾哥)가 많이 살고 있어서 종촌(鍾村)이라고도 한다.
참고
- 장정동(長井洞) : 하점면 장정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