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 나가르 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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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
냐짱 중심에서 북쪽으로 약 2km 떨어진 곳에 있다. 냐짱강 북쪽 화강암 언덕 위에 9세기 참파왕국이 세운 사원으로 ‘포나가르탑(Thap Po nagar)’이라고도 한다. 2세기 무렵 베트남에 상륙하여 1,300년 동안 중남부 지방을 지배해온 참(CHAM) 족의 참탑 유적으로 오늘날까지 남아 있는 참파 유적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 중 하나이다. 포나가르란 ‘10개의 팔을 가진 여신’을 뜻한다. 사원 대부분은 774년과 784년 두 차례에 걸쳐 행해진 자바군의 공격으로 소실되었으며 귀중한 보물도 거의 사라졌다. 10세기 이후에 재건하였으나 화재가 자주 일어나 오늘날에는 유물과 유적들이 거의 남아 있지 않다. 현재 흙벽돌을 이어붙여 세운 탑 3개가 우뚝 솟아 있는데, 이중 중심 탑은 높이가 약 25m에 이른다. 탑 안에는 11세기 중반에 만든 포나가르 여신상과 제사를 올리던 제단이 설치되어 있다. 가운데 있는 탑 내부와 지붕에는 남성의 성기 모양을 한 인도 시바신의 상징물 '링가'가 설치되어 있다. 아들을 점지해주는 효험이 있다 하여 참배객들이 많이 찾는다.
입장료
1만동
개방시간
오전6시부터 오후6시
사진
관계문서
주어 | 관계 | 목적어 |
---|---|---|
포 나가르 탑 | 은 ~에 있다 | 나짱 |
기여
- 조원석 : 처음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