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천서당 K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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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1982년 12월 1일 경상북도기념물 제41호로 지정되었다. 조선시대의 학자 월천 조목(趙穆)이 학문을 배우고 후진을 양성하기 위해 1539년(중종 34) 건립한 건물로, 현판은 퇴계 이황(李滉)이 썼다. 정면 4칸, 측면 2칸의 목조 단층기와집인데, 중앙에 2칸의 마루를 두고 좌우에 통칸방을 설치한 홑처마집이다.

조목은 1552년(명종 7) 임진왜란 때 의병을 모집하여 동생과 두 아들을 거느리고 곽재우(郭再祐)와 함께 국난극복에 앞장섰던 인물이다. 생원시에 합격하여 성균관에 들어갔고 이후 공조참판에 이르렀으나, 본래 관직에 뜻이 없어 40여 년 동안 실제 봉직한 기간은 4년 남짓할 정도이다.

이황의 수제자로 제자들 중 유일하게 1615년(광해군 7) 도산서원 상덕사(尙德祠)에 배향되었다. 후손인 조동주가 소유, 관리한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월천서당 [月川書堂] (두산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