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사 전승
오리사 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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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사는 오버워치의 플레이어블 캐릭터 중 하나이다. 이름은 문자 그대로 오리사 전승에서 따 온 걸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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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사는 아프리카 토착 종교 중 하나인 요루바교에 있어 최고의 신성을 상징하는 존재이다.
오리사는 기본적으로 물질적인 개념에서 벗어난 정신의 개념으로 받아들여지며, 정신 세계 안에 존재하고 있지만 그곳으로부터 나와 인간, 즉 물리적인 세계에 모습을 드러낼 때도 있다고 한다. 즉, 오리사의 본질은 정신체이지만 필요에 따라 현실에서 물리적인 형태를 취할 수도 있다고 볼 수 있다.
다른 한편으로는 특별한 업적을 쌓은 인간의 경우 신으로써 인식한다는 의미로 오리사라고 불렀다는 이야기도 있다.
1. 숫자
요루바교는 보통 신성한 숫자로 여겨지는 401체의 오리사가 있다고 전한다. 다른 분파에서는 "생각할 수 있는 수보다 하나 더 많은, 즉 무수한 숫자"라고 일컫는 경우도 있다. 구술 신화에서는 400, 700, 혹은 1440체의 오리샤를 부르기도 한다.
2. 신념
신자들은 전통적으로 자신의 일상이 그의 '오리'의 지혜에 의존하다고 여긴다. '오리'는 문자 그대로 머리를 의미하지만, 영적인 차원으로 접근하면 개인적인 운명과 성공을 결정 짓는 영혼의 일부를 의미하게 된다. '오리샤'라는 명칭 또한 이 '오리'라는 단어와 관련되어 있다.
즉 '오리'는 인간의 운명을 굴러가게 하는 추상적인 개념이고, 그 개념을 좀 더 구체적으로 형상화한 것이 '오리샤'의 형태로 나타나게 된 것이다. 오리샤가 때로는 절대적인 존재인 올로룬과 인간을 잇는 역할을 하기도 했다는 점을 보면 더욱 흥미로운 묘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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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지훈: 분류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