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유수부에서 직할 소속 돈대이다. 비교적 낮은 구릉에 위치하는 돈대로 최하단의 기단부를 제외하고는 석재가 모두 유실되어 보존상태는 좋지않다. 평면형태는 정방형으로 각 면의 길이는 31m이며, 남아있는 토축으로 미루어 남·북·서벽으로 각각 1문의 포좌가, 동벽에 출입문이 배치되어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