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tter From Underwood To Ellinwood (1889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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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우드가 엘린우드에게 보낸 편지 (1889년 8월 2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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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별자 | L18890802UTO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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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명칭 | 언더우드가 엘린우드에게 보낸 편지 (1889년 8월 2일) |
영문명칭 | Horace G. Underwood's Letter To Frank F. Ellinwood (Aug 2, 1889) |
발신자 | Underwood, Horace G.(원두우) |
수신자 | Ellinwood, Frank F. |
작성연도 | 1889년 |
작성월일 | 8월 2일 |
작성공간 | 서울 |
자료소장처 | 연세대학교 중앙도서관 |
번역문출처 | 김인수, 『언더우드 목사의 선교편지』, 장로회신학대학교출판부, 2002. |
Dr. Horace G. Underwood | 언더우드인물 |
Seoul, Korea | 서울공간, 한국 |
Aug 2, 1888 | 1889년 8월 2일 |
Dear Dr. Ellinwood, | 엘린우드인물 박사님께, |
I regret to have to write to you as I do at this time but I must do so. Perhaps you will think that we are chronic complainers, but we have earnestly prayed over the matter & think we are right. |
제가 이와 같은 편지를 박사님께 보내 드리게 되어 유감스럽습니다. 그렇지만 이렇게 할 수밖에는 없습니다. 아마도 박사님께서는 우리가 늘 불평만 일삼는 사람들이라 생각하실 지 모르겠지만 우리는 이 문제에 대해 진지하게 기도해 왔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옳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My wife has written you about her interview with Dr. Heron. It is not the interview, nor what he said that we dislike but the feeling that it shows he has towardus. About my wife in going North severed her connection with the Medical dept. of the Mission you yourself can be a judge. She saw 600 & more patients as we have written you. With reference to his complaint that my wife is neglecting her work a word or two will I think show you whether this is so or not. |
제 아내인물가 ‘헤론인물 의사와 면담을 갖은 것’에 대해 박사님께 편지를 보내 드린바 있습니다. 사실 그것은 면담은 아니었습니다. 헤론인물 의사가 ‘우리는 이런 게 싫다는 말을 한 것도 아니었고, 단지 그가 우리에게 대해 갖게 된 감정을 표현한 것일 뿐이었습니다. 제 아내인물가 북쪽 지역으로 가게 되면서 선교부의 의료 사업부와의 관계가 끊어진 일에 대해 박사님께서 판단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저희가 박사님께 편지를 통해 말씀드린 대로 제 아내인물는 600명이 넘는 환자들을 보았습니다. “제 아내인물가 자신의 일을 소흘히 하고 있다”고 헤론인물 의사가 불평한 것에 대해서는 여러 말씀드리지 않아도, 그런 말이 옳은지 옳지 않은지 박사님께서 잘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
When she was sick in bed although at times she would have got up & gone I would not let her, nor do I think the Board would want her to. These times have not been often however. Since we have been (out) here at Elmwood(?) (a place on the river about 4 or 5 miles from Seoul) my wife has gone back & forth in a small Korean chair reaching here every time with a severe headache & obliged to go & lie down as soon as she got back ; once every two days except when the roads have been impassable on account of the rains, at which times there would not be any women at the Hospital were she to go. |
제 아내인물는 병에 걸려 몸져누웠을 때에도 자리에서 일어나 나가려 했는데, 제가 말렸습니다. 본부에서도 제 아내인물가 이렇게 일하는 것은 원치 않았으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이러한 경우가 자주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이곳 에름우드(Elmwood ?)-서울에서 4~5 마일 떨어진 강가에 있는 곳입니다.-에 있게 된 이후부터 제 아내인물는 한국인들이 사용하는 작은 가마를 타고 다니는데 매 번 매우 심한 두통으로 괴로워하면서 이곳에 옵니다. 그런 때면, 아내인물는 도착하자마자 자리에 누울 수밖에 없는 상태가 되어 있습니다. 비가 많이 내려 길을 다닐 수 없는 때를 제외하고는, 이틀에 한 번씩 그렇게 합니다. 그러한 때, 아내인물가 자리를 비우게 되면 병원에는 일할 여성이 아무도 없게 됩니다. |
Up to within a week or so my wife has given more time to the Hospital than Dr. Heron himself. My wife is here as a hard worker & Dr. Heron himself has often heretofore said that what were needed with her were the brakes & not the spur. She has used all the strength that God has given her & many a time when the day was extra hot I have not wanted her to go, she has said she must, duty call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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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w, Doctor, were Dr. Heron a man who is naturally very careful about money & such things, the first complaint would be explained. But this is not all. At every turn I am opposed, my work is condemned. I do not know why it is, but for some reason or other Dr. Heron has taken a violent dislike to us. We have done our best to overcome it but all to no purpose. We have tried to win him & his wife but it was all of no us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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