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숙 (토론 | 기여) 사용자의 2019년 5월 29일 (수) 01:11 판
168. 창원황씨(昌原黃氏*)
遠上雲山石逕斜 (원상운산석경사) 저 멀리 구름 낀 산에 돌길이 비껴 있고,
鸎聲忽覺有人家 (앵성홀각유인가) 꾀꼬리 소리 문득 들려 인가 있음을 알려주네.
雄詞健筆黃司馬 (웅사건필황사마) 문장과 글씨가 활달했던 황 사마는,
採得紅蓮一朶花 (채득홍련일타화) 과거 시험 보아서 급제를 하였다네.
○ 창원 황공 아무개는 문필로 세상에 이름을 날렸으며 사마시에 합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