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숙 (토론 | 기여) 사용자의 2019년 5월 20일 (월) 02:02 판
208. 여차동(如此洞462))
如此洞開海一濱여차동은 바닷가에 펼쳐져 있는데,
李高窓下各逢春이씨 고씨네 창문에는 봄기운이 가득하네.
白鷗何事疑漁網백구는 무슨 일로 고기 그물 의심하나,
與爾年年共許親오래 세월 함께 살며 허락한 친구 사이인데.
○ 경주 이씨와 제주 고씨가 여기서 많이 살고 있다. 이곳은 바닷가라서 고기잡이와 소금으로 생업을 삼고 있다.
462) 화도면 여차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