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 이섭정(利涉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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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이섭정(利涉亭) 漢水臨津合祖江한강과 임진강이 조강으로 합해지고, 別流南坼泛篷窓따로 흐른 남쪽 갈래에 거룻배를 띄웠네. 祗今利涉亭前月이섭정 앞쪽에 떠오르는 저 달은 猶照李堂梅樹雙이첨 선생댁 한쌍 매화나무를 비추어 주고 있네. ○ 이섭정(利涉亭)은 갑곶진의 가에 있었으나, 지금은 폐지되었다.
○ 홍무 무인년(1398, 태종 7)에 이성(李晟)이 세웠다. ○ 쌍매당(雙梅堂) 이첨(李詹)235)이 기문을 지었다. 그 기문에는 “한강과 임진이 합류하여 조강이 되어서 서쪽으로 바다로 달려가는 데, 별도의 흐름을 갑곶이라고 하였다.”라고 하였다. 102. 진해사(鎭海寺236)) 鎭海寺前綠草肥진해사 앞에는 푸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