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y Martini
정의
드라이 마티니(Dry Martini)는 진(Gin)에 버무스(Vermouth)를 첨가하고, 올리브(Olive) 또는 레몬 트위스트(Lemon Twist) 장식을 곁들인 칵테일이다.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음용되는 알콜성 혼합 음료의 하나이다.
유래
마티니의 정확한 기원은 알려져 있지 않다. 1863년 아탈리아의 한 주류 회사가 이 회사 대표의 이름, Alessandro Martini를 따라 Martini라는 이름의 버무스 상품을 출시하였고, 여기에서 칵테일 마티니의 이름이 유래되었다는 설이 있다.
또 다른 설은 1860년대 샌프란시스코의 옥시덴탈 호텔에서 제공하던 마티네즈(Martinez)라는 칵테일에서 유래했다는 이야기이다. 샌프란시스코에서 마티네즈로 퇴근하는 사람들이 샌프란시스코 만을 건너는 페리를 기다리는 동안 호텔에서 이 칵테일을 마셨다고 한다. 마티네즈 사람들은 이 술이 이 마을의 바텐더에 의해 처음 만들여졌다고 하며, 적어도 이 마을의 이름을 따서 만들어졌다고 주장한다. 실제로 마타네즈 칵테일(Martinez Cocktail)은 제리 토마스(Jerry Thomas)의 "바텐더 가이드(Bartender's Guide, How to Mix All Kinds of Plain and Fancy Drinks)" 1887년 판에 처음 기술되었다.[1]
마티니와 007
마티니는 이안 플레밍(Ian Fleming)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 007 시리즈를 통해 더욱 널리 알려졌다. 플레밍의 거의 모든 소설과 단편에서 에서 마티니를 마시는 장면이 나온다. 007 시리즈의 주인공 제임스 본드(James Bond)가 작품 속에서 마티니를 주문한 횟수는 35회에 달하는데, 그 가운데 19번은 보드카 마티니, 14번은 진 마티니였다고 한다. [2]
영화 속에서 제임스 본드가 바텐더에게 주문한 조주 방식 "shaken and not stirred."(젓지 말고 흔들어서)[3]에 기인하여 젓기 대신 흔들기 방식으로 만든 마티니를 0007 마티니라고 한다.
조주법
1922년 경, 가장 일반적인 마티니 조주법은 드라이 진과 버무스를 2:1로 혼합하는 것이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버무스의 양을 줄이는 쪽으로 변화해 갔다. 국제 바텐더 협회(IBA, International Bartender's Association)의 표준 레시피는 6:1의 혼합을 권장한다. 한국 바텐더 협회의 표준은 3:1.
재료
- 6 cl Dry Gin
- 1 cl Dry Vermouth
조주법
- (스트레이트) 진과 버무스를 얼음(ice cubes)과 함께 믹싱 글래스에 넣는다. 잘 젓는다. 차갑게 한 칵테일 글래스에 액체만 따른다. 올리브 또는 레몬 트위스트 장식을 곁들인다.
시맨틱 데이터
Nodes
ID | Category | Label | Icon |
---|---|---|---|
DryMartini | Cocktail | DryMartini | |
Gin | Spirit | Dry Gin | |
DryVermouth | Liqueur | Dry Vermouth | |
CocktailGlass | Cocktail | DryMartini | |
Olive | Garnish | Olive | |
Stir | Method | Stir |
Links
Source | Target | Relation | Attribute |
---|---|---|---|
DryMartini | DryGin | useBaseLiquor | 6 cl |
DryMartini | DryVermouth | useBaseLiqueur | 1 cl |
DryMartini | Stir | isMadeBy | |
DryMartini | CocktailGlass | isServedIn | |
DryMartini | Olive | isGarnishedWith | |
Olive | LemonPeel | or |
- ↑ Martini (cocktail), Wikipedia
- ↑ Shaken, not stirred, Wikipedia
- ↑ 영화 Goldfinger(1964)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