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차산성
DH 교육용 위키
아차산성 | |
---|---|
테마 | |
범주 | |
정의 | |
특징 | 기본 정보
|
주소 | 서울특별시 광진구·중랑구·노원구 및 경기도 구리시 일대 |
URL | |
편찬자 | 정유정 |
편집-1 | |
편집-2 | |
편집-3 | |
편집-4 | |
편집-5 |
아차산성(阿嵯山城 / 阿且山城), 아단성(阿旦城)은 사적 제234호로 지정된 문화재이다. 아차산은 해발 285m로 서울 광진구 광장동 한강 북쪽에 위치하고 있다. 백제가 광주에 도읍하였을 때 고구려의 침입을 물리치기 위하여 쌓은 큰 성이다. 조선 태조는 아단(阿旦)을 아차(阿且)로 고쳐 아차성으로 불렀으며, 장한성(長漢城), 광장성(廣將城) 등으로도 부르기도 한다.
형태
아차산성은 높이 200m의 산꼭대기에서 시작하여 동남으로 한강을 향하여 완만하게 경사진 산중턱 이상의 부분을 둘러서 주위가 약 1km가 넘는 성벽을 구축하였다. 성벽의 구조는 삭토법에 의해서 형태를 구축한 후 그 윗면을 따라 낮을 석벽을 구축했던 것으로 추측되며, 현재는 돌이 무너져 돌과 흙을 섞어서 쌓은 외형을 이후고 있다. 성벽의 높이는 평균 10m 정도이다.
역사
처음 쌓은 연대는 확실하지 않으며, 286년에 중수하였다. 백제가 웅진으로 천도 한 후 고구려와 신라 간에 이곳에서 한강 유역을 차지하기 위한 싸움이 벌어졌다. 백제의 수도 한성이 고구려군에 함락되었을 때 개로왕이 아단성 아래에서 피살되었으며, 이 산성을 삼국사기에 기록된 아단성으로 추정하는 견해가 유력하다. 삼국시대 전략적 요충지로 고구려 평원왕의 사위로 용맹을 날리던 고구려 온달 장군과 평강공주의 전설이 전해 내려온다. 온달장군이 죽령 이북의 잃어버린 땅을 찾기 위해 이 아단성 밑에서 신라군과 싸우다가 화살을 맞아 전사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