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ass2024:Wormhol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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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s임이로 (토론 | 기여) 사용자의 2024년 6월 9일 (일) 10:48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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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logue.제비다방

Project Statement

보이는 Story Line Graph는 시공간을 넘나드는 웜홀이다. 1933년 경성과 2024년 한국을 넘나드는 타임머신이다. 100년 전 경성에 자리 잡은 <이상의 제비다방>은 단순 커피를 파는 것을 너머 그 시대의 예술과 문화를 선도하는 예술가들이 모이던 공간이었다. 이 글을 기록하는 2024년 4월 봄, 이상의 제비다방과 같은 예술가 커뮤니티를 상상해 나는 '이로의 제비다방'을 구현했다. 이 다방은 과거로부터 왔다. 따라서 이곳은 '움직이는' 가상 공간이다. 1933년 경성의 봄, 서양 문물을 주도로 근대화를 이루던 이 땅에서 마침내 우리는 괄목할 성장을 이뤄내 마침내 세계를 감동시키고 있다. 사람들은 이를 'K-Culture'라고 부른다. 포스트포스트스튜디오 시대의 예술가의 스튜디오와 현대미술의 변화,양은희(2014)를 참고했다.
예나 지금이나 예술가들은 영감을 찾아다니는 사람들이다. 예술가들의 창작의 장이 오프라인을 넘어 온라인에서도 가능하다는 것을 말하고 싶었다. '이로의 제비다방'도 영감을 찾아다니는 많은 이들에게 오감을 자극하는 꿈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_이로 글

MAIN LOGO _ 이로 제작


Sequence1. 🌕 만월(滿月)엔 시간의 문이 열린다.

StorylineGraph



SPACE I. 🌔 1933년 경성, 이상의 제비다방

Storyline Narrative



SCENE 1

1930년. 타임머신은 이 시대를 넘나들며 제비다방의 문 앞에 멈춘다. 시간의 문을 열고 나서니, 그 곳은 제비다방으로 알려진 특별한 장소다. 이곳은 1933년부터 1935년까지 경성에서 운영되었던 공간이다.

이곳을 찾는 사람들은 다양한 이유로 이곳을 찾는다. 이상, 구본웅, 김유정, 박태원과 같은 문학가들은 자신의 창작 활동을 위해 이 곳을 찾는다. 이상은 여기서 구보 그림을 그리고, 김유정은 동백꽃이 피어나는 정물을 창작한다. 박태원은 소설가 구보씨의 일상을 표현한 작품을 쓴다. 이들 작가들은 서로 친구이기도 하며, 이 곳에서 아이디어를 주고 받으며 작품을 완성한다.

제비다방은 예술 공동체를 위한 장소이기도 하다. 이곳은 예술의 트렌드와 연결되어 있으며, 모더니즘, 야수파, 순수문학 등의 개념이 이곳에서 탄생한다. 구인회와 같은 단체들도 이 곳에서 활동하며 예술의 발전에 기여한다.

이런 예술적인 활동 외에도, 제비다방은 다양한 음료를 제공한다. 커피, 메밀차, 생강차, 허브차 등 다양한 차를 즐길 수 있다. 이 곳을 운영하는 금홍은 제비다방의 마담으로, 이곳에서 손님들을 환대한다.

그리고 누군가는 이 곳에 시간을 되돌리기 위해 타임머신을 찾는다. 제비다방은 시간여행자들과 예술가들이 만나는 공간이다. 그리고 여기서 출발한 이야기들은 다시 타임머신을 타고 다른 시대로 퍼져나간다. _AI 스토리텔링


SPACE II. 🌖 2024년, 이로의 제비다방

Storyline Narrative



SCENE 2

2024년, 시간의 흐름을 거스르는 놀라운 발명품, 타임머신이 등장했다. 이 기계의 첫 목적지는 아름다운 가게, '이로의 제비다방'이었다. 이로는 단순한 바리스타가 아니라, 이 움직이는 제비다방의 주인이자 창조자였다. 이 공간은 미래와 과거를 잇는 특별한 장소로,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교류하는 곳이었다.

제비다방은 포스트모더니즘과 K-Culture의 향기로 가득 찼다. 여기서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대화가 일상이었다. 김영하와 김훈 같은 저명한 작가들은 이곳의 단골손님이자, 새로운 영감을 찾는 여행자였다. 한편, 김윤아, 서도호, 이슬아, 최우람과 같은 예술가들은 이로와 함께 제비다방을 창조적인 교류의 장으로 만들었다.

특히, 타임머신을 통해 1930년과 2024년 사이를 자유롭게 오가며, 이로의 제비다방은 시간을 뛰어넘는 문화와 예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했다. 이 곳에서는 영화감독 이창동부터 현대 뮤지션 김남준까지,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이 모여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새로운 협업을 모색했다.

장기하와 같은 뮤지션도 이 독특한 공간에서 새로운 음악적 영감을 받았다. 그들은 K-Culture가 세계적으로 어떻게 발전해 나갈지에 대한 흥미로운 대화를 나누었다. 이로의 제비다방은 단순한 커피숍을 넘어서, 시간을 초월한 문화적 교류의 장으로 성장했다.

이렇게, 이로의 제비다방은 미래와 과거, 예술과 문화가 만나는 신비로운 장소로 기억될 것이다. 타임머신과 함께, 우리는 언제든지 이 특별한 공간으로 여행을 떠날 수 있으며, 그곳에서 무한한 영감과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게 되었다._AI 스토리텔링


SPACE III. 🌕 달빛에 홀렸다 | Hallucination

제비다방 Hallucination

|🎵 제비다방 플레이리스트




작품 설명:

Hallucination은 인공지능이 존재하지 않는 정보나 사실을 만들어내는 현상을 일컫는다. 나는 이 단어를 이번 학기에 들어 처음 알았는데 듣고 굉장히 의아했다.
사실 이 현상은 인공지능이 아니어도 인간 세상에서 이미 횡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제비다방은 할루시네이션을 직접 만들기 위해 고안한 프로젝트다. 1930년대 이상의 제비다방은 사실에 기반 해 구성된 시멘틱데이터다. 그러나 내가 만든 '2024년, 이로의 제비다방'은 원래는 존재하지 않는 데이터들의 엮임이자 뒤섞임이다. 즉, 내가 만든 할루시네이션이다. 그저 바람을 담았을 뿐이다. 이런 예술가 커뮤니티가 존재했으면 좋겠다는, 그런 바람같은 허황된 꿈.
꿈이 너무 간절 했다고 치자. 그래서 나는 이미지 편집을 통해 제비다방 로고를 만들고 3D모델을 설계 및 구현, 그리고 유튜브를 활용해 제비다방에 흘렀을법한 음악을 선정해 플레이리스트를 만들었다. 만약에 이런식으로 우리가 감각할 수 있는 이미지 형태로 계속해서 디지털 세계에 '제비다방'을 구현해 나간다면 이것은 존재하는 것인가 아니면 *허상(Hallucination)인가?* 심지어 내가 만든 가짜 데이터를 가지고 인공지능은 나를 창조자라 명명한다. 내가 나도 모르는 사이에 신이 되버렸다! 더불어 시각화 된 이 곳은 이상의 것도, 이로의 것도 아니게끔 시공간을 뒤섞어 컨텐츠를 큐레이팅했다. 그렇다면 이것은 무엇인가. 나는 달빛에 홀린 것일까.
그 답으로, 자연스레 나는 어린왕자가 선물 받은 '양이 들어간 상자'그림을 떠올린다. 어린왕자의 꿈이 너무 간절 했다고 치자. 자신이 상상한 양이 들어있는 상자가 그려진 그림을 보고 마냥 좋아한 어린왕자의 마음도 허상이었을까?
우리는 필요 이상으로 인공지능 기술에게 겁을 먹고 있는지도 모른다. _이로 글

Epilogue

우리는 모두 별의 아이들이다. _칼세이건(Carl Sagan, 1934~1996)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_김춘수시_<꽃> 중에서

그러니 네 손끝으로 이름 붙인 저 별과 저 별을 이어, 선 하나를 마음에 새길 때 우주와 우주는 그렇게 만나는 거란다. 그렇게, '우리'로부터. 무한한 사랑을 담아! _林이로

🎬 Ending Credit

Produced By. 林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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