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봉-구월산지구 유격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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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열 (토론 | 기여) 사용자의 2023년 9월 19일 (화) 17:26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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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봉 「구월산지구 유격대」 1967

작가

김서봉(金瑞鳳): 1930~2005. 현대 서양화가‧서예가. 서울 출생.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졸업. 1952년 김응현(金膺顯) 등과 서예연구단체인 동방연서회(東方硏書會)를 창립. 1957년 김창렬(金昌烈) 등과 현대미술가협회(現代美術家協會)를 창립. 1960년대까지 앙가주망‧사실적 자연주의 미술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작품 활동을 하였다. 1970년대 이후부터 한국의 산야(山野)‧풍치(風致) 등 동양의 멋과 정신이 담긴 풍경화를 주로 그렸다. 1970년부터 1989년까지 동덕여자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며, 교수협의회장‧예술대학장 등을 역임하였다. 한국미술협회 이사장‧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 조형예술협회 한국위원장‧남북문화교류협회 미술분과 위원장‧국제서법예술연합 한국본부 이사장 등을 역임하였다. 1990년 평안북도 문화상(예술부문), 1991년 대한민국 문화예술상, 2004년 은관문화훈장 등을 받았다.

구월산지구 유격대

구월산지구 유격대는 한국전쟁 당시 북한을 상대로 황해도 구월산에서 유격 활동을 벌인 부대를 일컫는다. 부대원을 잃고 남겨진 김종벽 대위가 1950년 12월에 조직한 '연풍유격대'를 모체로 보기도 하지만 구월산 지역 무장 활동의 배경에는 1950년 10월 신천·재령군에서 발생한 우익의 무장봉기 및 양민학살이 있다.

1998년 10월 정부기록보존소(국가기록원의 전신)에서 발견된 4권의 기록물에 따르면 구월산 유격대는 창설 당시 600명 정도의 규모였으며 한때 2500에 달했다.[1] 구월산 부대는 후방 교란과 첩보 활동을 벌였으며, 서해지구, 초도, 석도, 웅도, 청양도, 상취라도, 하취라도, 피도, 능금도 등지에서 도서 방위와 공격 활동에도 나섰다. 이들은 1950년 12월부터 51년 10월까지 적 583명을 사살하고 323명을 생포했다. 황해도 일대 유격대들의 활동은 한국이 전략 요충지인 백령도를 지키는 데 기여했다.인용 오류: <ref> 태그를 닫는 </ref> 태그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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