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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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윤2023 (토론 | 기여) 사용자의 2023년 9월 16일 (토) 16:39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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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시대 청소년으로 구성된 민간 수양단체. 일명 화랑도(花郞道)·국선도(國仙道)·풍류도(風流徒)로 불려지기도 한다. 혹은 그 단체의 총지휘자를 「국선」이라고 부르기도 하였다. 고대 씨족사회로부터 내려온 청소년 집회 결사의 형태가, 신라 나름의 시대적·국가적 요청에 따라 청소년들에게 삶의 자세를 집단적인 수련으로 가꾸어 나간 과정으로서 전통을 존중하고 협동심·신의(信義)·용감성을 기르는 데 그 목적이 있었다. 이러한 청소년 수련단체는 삼국 모두 있었으나 신라의 화랑도가 가장 뛰어났으며, 삼국사기(三國史記)에는 진흥왕 때에 생긴 것으로 기록되어 왔으나 이는 종래부터 있었던 청소년 공동체를 국가적으로 다시 편제(編制)한 것으로 봐야 할 것이다. 화랑도의 편제는 덕망이 뛰어나고 용모가 준수한 귀족 자제가 추대받아 낭도(郎徒)의 무리가 모이면 문호(門戶)가 이루어져 화랑도가 되었다. 화랑의 총지휘자를 국선(國仙) 혹은 국선화랑(國仙花郞)이라고 부르기도 하였는데, 국선은 당대에 1인이 원칙이었으나 몇 사람의 국선이 있을 때도 있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국선 [國仙] (교육학용어사전, 1995. 6. 29., 서울대학교 교육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