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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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김형택 (토론 | 기여) 사용자의 2016년 6월 7일 (화) 15:10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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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音盤)은 음을 기록한 원반 형태의 매체이다. 과거에는 SP(Standard play)반과 EP(Extended play)반, LP(Long play)반이 쓰였고 미니디스크(MD), 콤팩트 카세트(CC), 콤팩트 디스크(CD)가 있다. 최근에 CD가 음반의 주를 이루며 고급 매체로 DVD 오디오나 SACD(Super-Audio Compact Disc)을 쓰기도 한다.

한국에서는 음반과 앨범이 거의 같은 뜻으로 쓰이지만, 사실 '음반'이라 함은 싱글, EP, 정규 앨범을 모두 포함하는 상위 분류의 개념이다.

싱글(single)과 대비되는 의미로의 앨범(album)은 과거 SP반은 한 장에 한 곡 정도(4분가량) 밖에 수록할 수 없었기 때문에 SP반 한 장이 한 곡을 의미했다. 이를 발매하는 것을 싱글(single)이라 했고, 그 후 싱글을 포함하거나 특별한 사유로 다곡을 발매할 때 여러 장의 SP반을 사진첩(album) 같은 곳에다가 꽂아 발매했던 것에서 이를 앨범(album)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현재는 CD 한 장에 80분 가량이 수록되기 때문에, 싱글이든 앨범이든 CD 한 장에 수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물론 특별한 이유로 같은 앨범이지만 한 장이 아닐 경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