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신세계의 디스토피아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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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 (토론 | 기여) 사용자의 2020년 6월 25일 (목) 12:36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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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신세계.jpg

개요

제작목적과 대상

목적

작품 속 디스토피아 배경과 디스토피아 작품에 자주 쓰이는 소재 분석 및 비판

대상

소설가, 과학 윤리를 다룰 모든 이들

메시지

작가 올더스 헉슬리의 현대 혹은 미래의 무분별한 과학 발전에 대한 경고를 재고하고, 작품 배경 같은 디스토피아를 막기 위해 해야할 일 탐색

멋진 신세계

Brave New World

작가

Aldous Huxley-smoking.jpg
올더스 헉슬리

개요

올더스 헉슬리가 1932년 발표한 디스토피아 소설. 과학문명이 지나치게 발달한 사회가 인간의 모든 것을 통제,관리하는 가상의 미래 문명 세계를 배경으로 함.

디스토피아 설정

디스토피아 개념

디스토피아(Dystopia)
유토피아와 반대되는 단어. 유토피아가 현실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 나라를 의미한다면, 디스토피아는 안티유토피아.
즉, 부정적인 의미로 현실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 나라.

디스토피아 유래

존 스튜어트 밀
영국의 사회학자, 철학자인 존 스튜어트 밀이 1868년 영국의회에서 영국 정부를 비판하면서 처음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음.
존 스튜어트 밀은 어릴 때부터 그리스어를 익혀서 그 지식을 바탕으로 이것이 ‘나쁜 장소’를 가리키는 말이라고 언급함. 이는 dys(나쁜)와 topos(장소)가 결합된 단어임.

디스토피아 특징

디스토피아 문학은 대부분 작중 인물들이 해당 배경을 디스토피아라고 인지하지 못함. 이전에 유토피아를 추구하려다 어긋나버려 작중 배경인 디스토피아가 되었다는 설정이 주류. 때문에 역사에 기록된 노예제 사회, 폭군의 전제정치 등은 멋진 신세계가 내포하는 디스토피아와는 결이 다름. 더 나은 미래를 추구한다는 점에서 과학문명은 오히려 더 발전한 배경이 많음.

디스토피아 주 설정

  • 복제인간
  • 정보 조작 및 독점
  • 비극적인 결말

복제인간

Clones.jpg
복제인간은 오랜 기간 논쟁의 대상이 되어왔다. ‘멋진 신세계’에서 모든 아기는 인공수정으로 태어나며, 그중에서도 최하위 계층의 아이들은 수십 쌍의 쌍둥이로 생산된다. 멋진 신세계에선 수정란을 분열 시켜 인위적으로 쌍둥이를 만들어 내는 기술이 도입되어 있다. 심지어 하나의 난소로 수천, 수만 명의 복제인간이 생산된다. 마치 공장제 대량생산을 보는 듯하다. 심지어 단순 노동만을 맡기기 위해 델타와 엡실론이라는 하위 계층의 아기들에게 고의로 산소를 차단하고, 알코올을 주입하여 지능을 낮추는 과정은 공장에서 필요에 따라 부품을 조립하는 행위와 비슷하게 느껴질 정도다.

영화아일랜드.jpg
디스토피아에서 복제인간은 자주 등장하는 소재다. 예시로 영화 ‘아일랜드’를 들 수 있다. ‘아일랜드’에서는 장기 이식, 출산 등의 목적으로 복제인간을 만들어주는 사업이 유행한다. 주인공은 자신이 복제인간인지도 모른 채 살아가던 인물이다. 모종의 이유로 자신이 있는 곳이 복제인간을 만드는 곳임을 알게 되고 탈출하는 것이 줄거리다. 디스토피아는 이처럼 인간의 근본적인 가치는 무엇인지 의문을 제기하는 소재를 자주 활용한다.

기타

설정 참고자료
멋진 신세계 복제인간
멋진 신세계 정보 조작 및 독점
멋진 신세계 비극적인 결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