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다른 동아시아 국가 불화.

DH 교육용 위키
정현우 (토론 | 기여) 사용자의 2020년 5월 19일 (화) 14:35 판

(비교) ← 이전 판 | 최신판 (비교) | 다음 판 → (비교)
이동: 둘러보기, 검색
  • 1. 일본에서는 아미타 부처의 그림이 서쪽(서방정토)에서 와서 왕생자의 손을 잡아 인도하는 측면관 그림만이 아니라 후방으로부터 오고 있는 모습인 정면관 그림도 많음.
  • 2. 일본 불화의 부처나 보살은 당초 무늬보다 기하학 무늬를 넣은 옷을 많이 입고 있는 것으로 그려짐. 고려는 금니로 불화를 그렸지만, 일본은 금박을 입혀서 불화를 만든 경우도 많음. 고려는 붉은 색 위에 가는 흰색 선을 그어서 분홍색을 표현했던 데 비해 일본은 붉은색 안료와 흰색 안료를 섞은 물감을 씀.
  • 3. 일본에서는 월산(越山) 아미타 불화처럼 다양한 구도를 가진 불화가 있음.
  • 4. 서하(西夏)에서도 아미타삼존내영도가 그려짐. 고려 불화와는 다르게 배경에 그림이 그려져 있고 5가지 정도의 한정된 색을 쓴 고려 불화와는 달리 다양한 색을 사용해서 화려한 느낌이 든다. 협시보살 구도가 고려 불화와 다르고, 극락에 대한 상상도가 아미타불의 뒷배경에 직접 묘사되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