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 만화의 변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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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ookei0622 (토론 | 기여) 사용자의 2020년 4월 17일 (금) 02:32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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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BL 만화의 강대국이며, 오카마, 넷카마 등 일본만의 문화 현상이 존재한다. 남색의 풍습이 개방적인 면모를 보인다.

그렇다면 부녀자들이 소비하는 BL만화가 어떤 변화를 거쳐 왔는지를 조사하여, BL 만화 출판사에 알리고 싶다.

일본이라는 나라가 동성애에 더 개방적인 까닭 등등..

*타깃 대상: BL만화 출판사
*타깃 메시지: 기존까지 별로 행해지지 않던 BL시장 분석과 역사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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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색의 풍습

  • 남색 문화의 시작, 절(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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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안 시대부터 남색문화는 '절'에서 유행하기 시작했다. 절에서 대다수의 성인 승려는 사음계 때문에 여성과의 접촉을 금했다. 그래서 지고와카슈를 통해 남색행위가 일상화되었다. 지고와카슈(稚兒若衆)란 남색의 상대가 되는 미소년을 말한다.

  • 사무라이 시대, 아름다운 무사들

강희맹의 『노송당일본행록(老松堂日本行錄)』은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일본기행문으로, 당시 일본의 사무라이 사회를 분석하는 데 중요한 사료이다.『일본행록』은 총 202편의 시로 구성되었으며, 함축적인 시로 의미를 파악이 어려운 부분은 산문과 시서(詩序)를 활용하였다. 시서란 시를 쓴 경위를 설명하는 글로, 202편의 시 중 71편이 담겨 있다. 시서는 노정 제시, 견문 서술 등의 기능을 통해 당시 일본 사회 문화를 파악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일본행록』中「일본의 기이한 일(日本奇事)」시서:
"남자 나이가 20세 이하로서 절에서 학습하는 자는 승도가 그의 눈썹을 깎고 먹으로 눈썹을 그리며, 
입술에 붉은 칠을 하고 낯에 분을 바르며 채색 옷을 덮어쓰게 하여, 여인의 모양을 만들어서 거느리고 있다. 
이 또한 미소년을 궁중에 뽑아 들여 궁첩(宮妾)이 비록 많더라도 
이 소년을 가장 사랑하므로 나라 사람들이 다 그것을 본받는다."
맑은 강이 곳곳마다 수향(水鄕)을 이뤘는데 / 淸江處處水爲鄕
노는 계집 단장하고 길가에 가득하네 / 遊女爭姸滿道傍 
묻노니 왕궁에서 누가 제일인가 / 借問王宮誰第一
연지 찍고 분 바른 소년이라네 / 塗朱粉面少年郞
-『일본행록』中「일본의 기이한 일(日本奇事)」

클래식 BL[1]

BL만화의 변주

2. 학원물

3. 시대물

출처

  1. https://www.chil-chil.net/compNewsDetail/k/blnews/no/17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