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투리

DH 교육용 위키
Hufs강유정 (토론 | 기여) 사용자의 2019년 6월 24일 (월) 01:09 판

이동: 둘러보기, 검색

정의

어느 한 지방에서만 쓰는, 표준어가 아닌 말 (≒방언)

내용

사투리와 방언

사투리는 어느 한 지방에서만 쓰는, 표준어가 아닌 말을 이르지만, 방언은 사투리의 개념을 포함하면서 한 언어에서 사용 지역 또는 사회 계층에 따라 분화된 말의 체계를 이르는 것이므로, ‘사투리’보다 ‘방언’의 개념이 포괄적이다. 언어학에서는 ‘방언’을 그 자체로 독립된 체계를 가지고 있는 한 언어의 변종으로 보며, 표준말과 달리 그 지방에서만 사용하는 말은 ‘사투리’라 하여 그 둘을 구별하고 있다. 더 나아가, 방언은 자체로 독립적 체계를 가지고 있는 한 언어의 변종을 뜻한다. 즉, 방언은 표준어와 사투리를 아우르는 말이다.[1]

사투리(방언)의 종류

  • 동북 방언 - 함경남·북도, 관북방언
  • 서북 방언 - 평안남·북도, 관서방언
  • 동남 방언 - 경상남·북도, 영남방언
  • 서남 방언 - 전라남·북도, 호남방언
  • 제주 방언 - 제주도, 탐라방언 또는 제주어
  • 중부 방언 - 나머지 지역(경기·강원·충청·황해도), 경기 방언과 충청방언

사투리와 표준어?

현 표준어는 1933년 조선어학회가 '현재 중류 사회에서 쓰는 서울말'로 정했다가 1988년 문교부 고시로 '교양 있는 사람들이 두루 쓰는 현대 서울말'로 변경됐다. 이후 문화예술진흥법에 따라 어문(語文) 규범으로 자리잡았다. 문제가 된 부분은 '교양 있는'과 '서울말'이라는 조건이다. 표준어가 '교양 있는 서울말'로 굳어지면서 방언을 쓰는 사람들이 '교양 없는' 사람들로 무시당하게 됐다는 주장이다. 문화관광부측은 "표준어를 구사하는 사람을 교양 있는 사람이라 한다 해서 지역 언어를 사용한 사람을 차별한다고는 볼 수 없다"고 맞섰다. 그러나 국립국어원 '표준어 규정' 제1항에는 "표준어를 못하면 교양 없는 사람이 된다는 점의 강조도 포함된 것이다"고 명시돼 있다. 조선일보| Why 사투리 쓰면 교양 없는 사람?… 불붙은 표준어 논쟁|신정선기자|2018.11.24

사투리의 예시

표준어 사투리
개구리 맥재기, 메구락지, 개고리, 개고락지, 깨구락지, 깨구래기, 깨고래기, 깨고리, 깨구래이, 깨고락찌, 까구리, 깨골태기, 깨고락지, 가개비, 갈개비
잠자리 소곰재, 잼잼, 잼자리, 참자리, 나마리, 자마리, 남자리, 털기, 철개이, 수베이, 꼬부리, 자마리, 간진자리, 밤버리, 밥주리
화장실 칙간, 드나기깐, 똥수깐, 통새, 뒷간, 정랑, 동수깐, 소막간, 잿간, 구세, 통시, 정낭, 북간, 벤소, 통시, 돗통
[2]


멀티미디어

이미지

동영상

네트워크 그래프


기여

주석

  1. 국립국어원 사투리와 방언의 차이점
  2. 학습백과zum 우리지역의 사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