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8. 창원황씨(昌原黃氏*) 遠上雲山石逕斜저 멀리 구름 낀 산에 돌길이 비껴 있고, 鸎聲忽覺有人家꾀꼬리 소리 문득 들려 인가 있음을 알려주네. 雄詞健筆黃司馬문장과 글씨가 활달했던 황 사마는, 採得紅蓮一朶花과거 시험 보아서 급제를 하였다네. ○ 창원 황공 아무개는 문필로 세상에 이름을 날렸으며 사마시에 합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