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헨발데(오버워치/맵)
점령 후 운송(Point Capture&Payload)
목차
아이헨발데(Eichenwalde)
지역 : 독일(슈투트가르트)
제한시간 : 5분, 거점 추가시간 : 3분, 경유지 추가시간 : 2분
화물 운송에 쓰이는 공성망치(충차). 중세 시대의 공성전을 기반으로 만들어졌으며 실제로 문을 뚫는 모습이 나온다.
아이헨발데(Eichenwalde)
라인하르트의 고향인, 독일의 웅장한 성을 바탕으로 화물운송을 하는 맵이다. 프리뷰 공개일은 2016년 8월 16일. 아이헨발데는 독일 슈반가우 근교의 버려진 마을을 배경으로 한 혼합형 점령/호위 전장이다. 성 외관은 독일 남단 퓌센 인근의 슈반가우의 노이슈반슈타인 성과 호엔슈방가우 성을 적절히 섞은 모습이다. 9월 3일 토요일 경쟁전 시즌 2가 시작되기 하루 전 9월 2일에 추가된 맵으로 옴닉 사태와 관련하여 이 맵에 많은 이야기들이 남겨져있다.
맵
독일(슈투트가르트)
슈투트가르트(Stuttgart)는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 주의 주도이다. 구 뷔르템베르크 왕국의 수도였으며, 2006년 FIFA 월드컵의 경기가 열린 도시 중 하나이기도 하다. 인구는 대략 59만 2천명이며, 바덴뷔르템베르크 주에서 가장 큰 도시, 그리고 독일에서 6번째로 큰 도시이다.
인게임 : 독일의 슈투트가르트 (Stuttgart)
아웃게임 : 노이슈반슈타인 성 (Neuschwanstein)
스토리
전쟁후의 역사가 들어있는 맵이다
360도 파노라마
진행방식
공격팀의 목표는 아이헨발데 성까지 공성 망치를 호위하며 최종적으로는 발데리히의 유품을 안식처로부터 회수하는 것이며, 수비팀은 공성이 성공하지 못하도록 사력을 다해 이를 저지하는 것이다.
A거점
A거점 구간에는 공격루트가 좁아서 수비측은 대개 솔져나 맥크리를 다리 위에 배치하고, 뒤에는 메르시나 아나같은 힐러가, 측면에는 정크랫, 메이가, 앞에는 라인하르트가 버티고 서 있었다. 따라서 12명이 똘똘 뭉쳐 힘싸움을 하는게 주된 패턴이었다.
2017년 3월 18일 PTR서버 패치로 인해 A거점으로 향하는 샛길이 하나 더 추가되었다. 물론 이것이 원래 굴다리와 매우 가까운 위치에 있고 너비도 좁기 때문에 크게 엄청난 난이도 하락을 불러오는 것은 아니지만, 확실히 이전보다 훨씬 쉬워졌다. A거점으로 가는 굴다리가 약간 경사가 져 있기 때문에, 굴다리 바로 밑에서 수비측 라인과 함께 적 딜탱들이 자리를 잡고 있으면 뚫기 매우 힘들었지만, 샛길의 추가로 인해 수비측의 딜탱들이 포지션을 조금 더 뒤에 잡거나 뒤를 신경써야 하게 되었기 때문에 시야확보와 화력투사가 이전보다 쉬워졌다. 하지만 그렇다고 아예 공격측이 아주 유리해진 정도는 아니기에 방심해서는 안 된다.
간신히 굴다리를 뚫어도 A거점 자체가 수비팀에게 십자포화 맞기 딱 좋은 구성이라 골때린다. 근처 건물이나 무너진 건물 2층에서 퍼부어지는 십자포화는 견디기가 쉽지 않다. 다만 여기까지 뚫었으면 굴다리를 사수하던 수비측이 사실상 전멸했다는 의미기에 그렇게까지 어렵게 체감되지는 않으나 만약 경쟁전같이 팀플레이가 잘되는 수비측이 질서정연하게 후퇴했었다면 공격측은 다시 한 번 굴다리 공성전을 즐겨야 할것이다.
호버 추진기가 있는 파라, 부스터가 있는 디바, 벽타기가 가능한 루시우, 벽타기가 가능한데다 2단 점프와 질풍참까지 있는 겐지, 전술한 영웅들에게 수호 천사를 쓸 수 있는 메르시는 오른쪽을 통해 뒤로 돌아갈 수 있다. 이 때문에 '못가는 길이 없다'는 특징은 일부 영웅들에겐 옛말이 되었다.
B거점
어떻게든 공격측이 거점을 먹고 화물을 밀게되면 성벽을 따라 넓은 개활지에서 원거리 교전이 일어나게 된다. 그런데 역시 수비팀의 솔저, 맥크리, 파라가 성벽을 따라 측면을 쑤시기 시작하면 공격측은 매우 괴롭다. 좀 더 밀면 낙사 위험이 있는 좁고 긴 다리와 마주하게 되는데, 여기선 한조의 용의 일격과 디바의 공중 자폭이 막강한 위력을 발휘한다. 성벽으로 우회한 맥크리의 황야의 무법자도 6인궁을 손쉽게 해낼 수 있기 때문에 공격팀이 그야말로 갈려나가는 구역으로, 아예 OGN APEX 중계진들은 이 다리를 '통곡의 다리' 라고 부를 정도. 반대로 공격진영에서는 로드호그나 윈스턴의 궁극기로 낙사를 노려볼 수도 있다. 수비측도 낙사할 위험이 있는 구간이기 때문이다.
A거점 점령 후 첫번째 성문이 열리자마자부터 전방의 높은 성체에 포탑이나 바스티온, 솔저 등이 수비를 대기하고 있는 등 전반적으로 수비측이 압도적으로 고지대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공격측이 굉장히 괴롭다. 교전거리가 늘어나기 때문에 바스티온에서는 다소 해방되나 이번엔 저격수들이 판을 치기 때문이다. 정면에서 적 탱커들이 버티고 있는데 저격수들이 계속 쪼아대기 때문에 뚫기가 어렵다. 저격수 카운터를 잘 운용해서 뚫어보자.
경유지에 도달해 성문을 부수게 되면 성 내부에서 전투가 이루어지게 되는데 다른 경유지도 으레 그렇듯이 차단문이 내려와 넓은 입구가 막히게되니 뚫어낸후 넓은 입구를 빠르게 이용하는것이 좋다. 수비팀의 리스폰이 매우 빠르고 입구가 좁은 골목 두 개밖에 없어서 여전히 공격팀이 매우 힘들다. 정크랫이 지뢰를 깔아두고 유탄을 튕겨대기만 해도 돌격영웅 없이는 전진 자체가 불가능할 정도. 테스트 서버에선 이 문제로 인해 공격측이 불리하게 진행되자 성문이 닫히지 않고 돌무더기를 깔아서 어떤 영웅이든 쉽게 진입할 수 있도록 바뀌었다.
C거점
B까지 갔다면 대망의 킬존인 C거점으로의 길이다. C거점이 보통 그렇긴 하지만 워낙 투입공간이 짧고 적절한 엄폐물과 고지대가 위치해있어 뚫기가 엄청나게 힘들다. 바스티온이 그야말로 옴닉의 전기톱이 뭔지를 보여주며 십자포화를 퍼붓는데 온갖 폭발물과 근거리전 특성상 메이가 마구 난사하고 C거점 자체가 매우 좁아 메이나 자리야가 궁을 던지면 피할 도리가 없다. 특히 자리야가 성문 위쪽 창문으로 들어와서 중력자탄을 날리는 경우 대처가 불가능에 가까운 수준이다.
기여
- 유지훈: 최초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