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켄슈타인의 실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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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uqq1029 (토론 | 기여) 사용자의 2017년 5월 30일 (화) 12:39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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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프랑켄슈타인 박사가 실험을 통해 의도치 않은 괴물을 만들어낸 것처럼, 실험&연구의 결과 예상치 못한 갈등이 벌어지며 극이 진행되는 이야기.

클리셰 평가

인간은 누구나 불확실성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 특히, 자신이 한 어떤 행동이 의도치 않게 자신에게 화살이 되어 돌아올 지 모른다는 공포심이 있다. 프랑켄슈타인의 실험실은 이런 인간의 본성을 자극하는 클리셰이다. 자신이 의도치 않은 결과에 고뇌하는 프랑켄슈타인에 감정이입하기도 하고, 반대로 누구도 원치 않게 탄생된 괴물을 동정하기도 한다. 이 클리셰는 잘 활용하면 무궁무진하게 확장시킬 수 있다.

클리셰가 사용된 작품

  • 영화 <괴물>

주한미군의 한 연구실에서 독성물질을 아무런 여과장치 없이 한강에 방류하면서 괴물이 탄생한다. 기존에 연구실의 실험체가 폭주하던 것과 다른 전개방식이지만 인간의 비윤리적인 행동이 큰 화를 불러 일으킨다는 점에서 같은 주제의식을 갖고 있다.

판타지에서의 활용

적대자 테오의 친구인 애니스탄은 조슈아의 도플갱어인 인형을 만들었다. 그리고 프랑켄슈타인 박사처럼 자신이 만든 생명에게 죄책감을 느낀다. 조슈아의 도플갱어(일명, 카르디)는 자유의 몸이 된 후에 프랑켄슈타인이 만든 괴물처럼 존재에 대해 고민한다. 다만, 다른 사람에 대한 증오심보다는 자신이 있어서는 안될 존재라는 무기력에 빠져있다는 점이 다르다.

모래마을의 닌자 가아라는 카제카게가 대량살상을 위해 '일미'와 조합하여 만들어졌다. 그러나 모래마을이 더이상 군비경쟁을 할 필요가 없어지면서 가아라는 아버지 카제카게의 위험한 경쟁자가 되었다. 이에 카제카게는 자신이 만든 살인병기 가아라를 암살하려 하지만 실패한다. 이렇게 부모에게 버림받은 가아라는 결국 사람을 일말의 가책도 없이 죽이는 괴물이 되어버린다.

참고문헌

http://www.djuna.kr/movies/cliches_0009.html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159334&cid=40942&categoryId=32938

기여

안성현 : 최초 문서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