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시대에, 붕당 가운데 김효원과 유성룡 등을 중심으로 하여 서인과 대립한 당파. 또는 그 당파에 속한 사람. 주로 영남 사림파가 주류를 이루었고, 선조 24년(1591)에 다시 남인과 북인으로 나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