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대장군묘 K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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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 Data
내용
- 유형: 유적
- 시대: 조선
- 성격: 묘
- 소재지: 경기도 용인시 남사면 완장리
- 문화재 지정번호: 경기도 기념물 제3호
- 문화재 지정일: 1972년 5월 4일
정의: 경기도 용인시 남사면 완장리에 있는 청원군(靑原君) 심대장군의 유택.
경기도 기념물 제3호. 묘역은 완장리의 야산에 위치하며 봉분 앞에는 묘비와 상석(床石)이 있을 뿐이고 문인석·망주석(望柱石)은 훼손되어 없어진 것으로 보고 되어 있다.
임진왜란 때 권징(權徵)의 후임으로 경기도관찰사가 되어 경기도 일대의 왜군을 격퇴하고, 서울을 수복할 계획으로 성중(城中)의 백성들과 내통할 계획을 세웠으나 왜군의 야습(夜襲)을 받아 전사하였다.
심대 장군에게 심한 타격을 입었던 왜군은 장군의 관을 쪼개고 그의 머리를 베어 서울 거리에 전시하였는데, 60일이 지나도 마치 산 사람의 모습과 같았다고 한다. 이 비보가 행재소(行在所)에 전해지자 선조는 이조 판서를 추증하였고, 뒤에 조정에서는 좌찬성(左贊成)을 추증한 다음 청원군(靑原君)에 봉하고 충장(忠壯)이라 시호를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