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바위는 조선 말기에 등장한 여성용 방한모자로 외출 시 간편한 예복용으로도 사용하였다. 조바위는 생활의 변화 속에서 사라지게 되었으나 현재는 어린 여자 아이들의 돌복 차림에 간간이 사용되고 있다. 조비위에 사용된 매듭법은 세벌감개 매듭, 국화 매듭, 생쪽 매듭 등이 있다.
<자료출처: 한국전통매듭, 균형과 질서의 미학. 국립중앙박물관.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