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JSound:광주권번의 광주소리와 박동실
DH 교육용 위키
광주권번의 광주소리와 박동실
Story
박동실에 의해 광주권번에서 전승된 광주소리는 박동실이 월북하면서 한동안 숨은 소리가 되었으나 근래에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소리다.
광주권번은 기생 양성소이자 전통예술 교육기관으로서 광주소리의 전승에 큰 역할을 담당했다. 이곳에서 공부한 예술가로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김소희, 박초월, 한애순, 이매방 등 뛰어난 사람이 많았다.
광주소리는 '서편제 광주판'이라고도 불리며, 이날치-김채만-박동실로 이어진 소리를 가리킨다. 광주소리는 박동실에 의해 집대성되었는데 심청가와 적벽가 두 바탕이 온전하게 전하고 있다. 그러나 박동실이 북한에서 인민배우가 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는 동안 남한에서는 박동실의 소리를 드러내지 못하였기에 현재는 광주소리의 맥이 분명하지 못한 상황이다.
Story Network Grap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