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주
목차
전통 복식의 형태적 요소
의복의 형태에서 구성선이나 장식적인 요소를 볼 수 있는데, 이를 전통 복식에 구성되는 형태적 요소로 정의해보고자 한다.
전통 의복 장식의 구분
일반적으로 의복의 장식은 크게 디테일과 트리밍으로 나눌 수 있으며, 이를 전통 의복 디자인에서 디테일과 트리밍으로 구분해보았다.
디테일
디테일은 옷을 꾸미는 역할이자 의복을 만드는 봉제 과정에서 천을 이용하여 제작되는 장식을 말한다. 디테일은 깃, 소매와 같이 구조적 디테일과 자수, 금박, 주름, 눈썹단, 상침, 누빔과 같은 장식적 디테일로 나누어 생각할 수 있다.
구조적 디테일
깃
소매
장식적 디테일
금박
금박 문양 종류
복식 속 금박
자수
자수는 바늘땀과 수실의 결합에 따라 그 효과와 느낌이 달라지기 때문에 문양마다 알맞은 기법을 선택하여 수를 놓는다. 우리나라 전통 자수는 크게 평수, 이음수, 가름수, 자련수, 매듭수, 징금수 등의 기법이 있고 그밖에 다양하게 변형시킨 형태의 자수 기법이 사용되었다. 한편 실의 종류는 중국과 일본의 경우는 광택이 있는 푼사를 주로 사용하는 반면 우리의 전통 자수는 부드러운 비단 천의 표면 위에 실을 단단하게 꼬아서 만든 꼰사를 이용하여 질감 표현을 강조하였다.[1]
자수 기법[2]
자수 문양 종류복식 속 자수 |
트리밍
트리밍은 별도로 제작하여 부착하는 장식으로 단추, 털 등이 이에 해당된다.
단추
• 조선 여인에게 있어 포류에 속하는 적의·노의·장삼·원삼 등에나 사용하였던 것이며, 국말 개화기에 접어들면서 간편함으로 흔히 여름철 적삼에 옷고름 대신으로 이용하게 되었고, 마고자 등에 고름 대신 사용하였으며, 기타 미관상 간편하게 처리되어야 할 곳에만 달았다.
• 단추는 금은, 옥석으로 만든 단추와 끈으로 만든 맺은 단추로 나눌 수 있으며, 금은·보석으로 만든 단추는 나비·박쥐·국화 등 여러가지 모양을 본따기도 하였고, 네모 혹은 둥근 모양 안에 문양을 새기기도 하여 세공기술면에 있어서의 예술적 가치가 뛰어났다.
보석 단추
맺은 단추
- 맺은 단추는 끈으로써 '매듭'을 맺은 것으로 장식적 가치는 뒤떨어지는 것이나 보통 입는 옷에 많이 사용하였다.
복식 속 단추
사규삼
|
이구 대화단 부금 사규삼
오얏꽃 밀화단추. [15]
전복화문자미사 전복 밀화단추. [16]
조끼별문숙고사 부금 조끼 자마노 단추. [17]
주석
- ↑ 국립고궁박물관, 『아름다운 궁중 자수』, 안그라픽스 미디어사업부, 2013, 229쪽.
- ↑ 국립고궁박물관, 『아름다운 궁중 자수』, 안그라픽스 미디어사업부, 2013.
- ↑ 국립고궁박물관, 『아름다운 궁중 자수』, 안그라픽스 미디어사업부, 2013, 228쪽.
- ↑ 국립고궁박물관, 『아름다운 궁중 자수』, 안그라픽스 미디어사업부, 2013, 228쪽.
- ↑ 국립고궁박물관, 『아름다운 궁중 자수』, 안그라픽스 미디어사업부, 2013, 228쪽.
- ↑ 국립고궁박물관, 『아름다운 궁중 자수』, 안그라픽스 미디어사업부, 2013, 228쪽.
- ↑ 국립고궁박물관, 『아름다운 궁중 자수』, 안그라픽스 미디어사업부, 2013, 228쪽.
- ↑ 국립고궁박물관, 『아름다운 궁중 자수』, 안그라픽스 미디어사업부, 2013, 228쪽.
- ↑ 국립고궁박물관, 『아름다운 궁중 자수』, 안그라픽스 미디어사업부, 2013, 229쪽.
- ↑ 국립고궁박물관, 『아름다운 궁중 자수』, 안그라픽스 미디어사업부, 2013, 229쪽.
- ↑ 국립고궁박물관, 『아름다운 궁중 자수』, 안그라픽스 미디어사업부, 2013, 229쪽.
- ↑ 국립고궁박물관, 『아름다운 궁중 자수』, 안그라픽스 미디어사업부, 2013, 229쪽.
- ↑ 국립고궁박물관, 『아름다운 궁중 자수』, 안그라픽스 미디어사업부, 2013, 229쪽.
- ↑ 국립고궁박물관, 『아름다운 궁중 자수』, 안그라픽스 미디어사업부, 2013, 229쪽.
- ↑ 국립고궁박물관(http://www.gogung.go.kr)소장.
- ↑ 국립고궁박물관(http://www.gogung.go.kr)소장.
- ↑ 국립고궁박물관(http://www.gogung.go.kr)소장.
- ↑ 국립고궁박물관(http://www.gogung.go.kr)소장.
참고문헌
• 국립고궁박물관, 『아름다운 궁중 자수』, 안그라픽스 미디어사업부, 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