돗/자리
개요
원래의 재료는 골풀(인초)|왕골로 엮은것은 서민적
요즘은 화문석·용문석등의 왕골자리들이 돗자리 행세를 하고있으나 「돗자리」와 「자리」는 원래 객이 달랐다. 돗자리는 왕골 아닌 「골풀」(인초)을 재료로해서 매듭실이 드러나지않는 봉경밀직으로 공들여 짜며 다시 「부들」로 짠 자리 한장을 밑에 덧대어 두겹으로 만들어진다. 이 매끄럽고 폭신한「여름용 보료」를 「등메」라 불렀다. 예부터 등메는 우리나라의 이름난 특산물로 중국·일본에서도 손꼽히는 귀한 선물이었다.
골풀·왕꼴·부들은 시원한 시냇가나 웅덩이에서 자라는 풀들이다. 골풀도 왕골과 함께 농사지을수는 있지만 왕골처럼 쏙쑥 자라지 않고 쓸만한 길이의 풀을 얻으려면 3년은 기다려야하는데다 삶고 말리는 과정이 까다로와 한말무렵부터는 명맥을 유지할수 없었다. 등메의 옛 산지였던 강화도교동에서 소규모의 시험재배를 하고 있지만 『그 가치를 알아주지 않는 세상이되어』 열심히 매달리는 사람은 없다.
몇장 전해지지 않는 옛 등메를 보면 그 한장한장이 생활용품이라기 보다는 한폭의 그림으로 짜여져 있다. 두줄의 난간무늬로 선을 두른 틀속에 불로초·학·나비·호랑이 등이 골풀의 섬세한 짜임새로 수놓여져있다.
부드러우면서 탄력있게 뽑힌 풀줄기다. 명장의 솜씨가 엮어낸 오만한 기령이 어려있는 그림들이다.
여기 비하면 왕골이나 짚으로 엮은 「자리」종류는 겉으로 매듭실이 드러난 농경의 거친 짜임새와 함께 서민적인 냄새가 난다. 아무리 화려하게 수놓은 「꽃자리」라해도 그 아름다움은 속된 아름다움을 넘지 못한다.
하고많은 산야의 풀중에서 서늘한 물가의 풀들을 모아 엮은 돗자리에서는 늘 상긋한 풀내가 난다. 그리고 들처럼 차고 매그러운 촉감이 더위를 잊게한다. <장명수기자> .
[1]
해설
박물관 내부시설 / Museum facilities
강화전쟁박물관은 1층의 제1~2전시실, 2층의 제3~4전시실 총 4가지 주제의 전시실이 마련되어 있으며 선사시대부터 근현대까지 강화의 전쟁사 관련 유물을 시대순으로 볼 수 있도록 전시하였다.
- 제1전시실 (주제관) - 복합영상을 통해 건국부터 오늘날까지 외세의 침략에 맞선 강화의 호국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주제관이며, 돌화살촉, 고리자루칼, 청동화살촉 등 선사시대부터 남북국시대까지 강화지역의 전쟁 역사를 엿볼 수 있는 각종 무기가 전시되어 있다.
시각자료
사진
박물관과 갑곶돈대 입구
박물관 건물
박물관 전경
영상
- 채널A 오늘의 영상_스마트리포터 동영상, 왕골 돗자리, 게시일: 2013년 3월 4일.
가상현실[2]
-추후 드론과 파노라마사진을 넣을 곳입니다.
출처
- ↑ [중앙일보] 1973.08.03 00:00. 종합 5면. 장명수 기자 https://news.joins.com/article/1353734
-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강화 광성보' 사진
기여
일자 역할 이름 전공 2019년 6월 정리 및 편집 손형남 인문정보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