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카페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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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김혜수 (토론 | 기여) 사용자의 2019년 6월 21일 (금) 17:21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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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제주도카페투어

"제주도 카페투어"
제주도에서 꼭 가봐야할 맛과 멋을 다 갖춘 감성카페들을 정리했다.


기획의도

요즘 20대의 가장 흔한 취미는 '예쁜 카페에서 커피 마시고 사진 올리기'라는 설문조사결과가 있다. 이처럼 같은 가격이면 사진 찍기 좋은 비주얼, SNS 에서 유행하는 인테리어, 앉아서 얘기할 곳을 제공하는 디저트 카페로 사람들은 몰린다. 커피맛으로 유명한 카페더라도 사진이 어느 정도 나와줘야 찾는다. 메뉴를 주문하고 즉석에서 이 장면을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 같은 SNS에 올리는 행위, 이것은 20대 사이에 하나의 문화이자 트렌드로 정착한 느낌이다.
이러한 경향은 여행을 가서도 마찬가지이다. 그 지역에 가면 꼭 가서 인증샷을 찍어야할 '카페먹킷리스트'를 정해서 여행 중 방문하기도 한다.
제주도에 갔을 때, 자연경관이 좋아서인지,여행지라 그런지 정말 예쁜 카페가 많았다. 그래서 예쁜 카페를 찾아 제주도로 여행을 떠날 사람들이 한 눈에 찾아볼 수 있도록 제주도의 카페정보를 <제주도 카페투어>라는 이름으로 정리해보았다.

  • 메인타겟

제주도에 여행와서 카페방문을 하고자 하는 2030여성

  • 서브타겟

카페 방문을 원하는 여성과 함께오는 남성, 아이, 가족들

온톨로지

클래스

클래스(class) 설명 해당노드
위치 제주도의 카페들을 지역별로 나눴다. 제주시,구좌읍,애월,성산,조천읍,한림읍,서귀포시
테마 카페가 가진 분위기나 의도한 콘셉트를 키워드로 정리했다. 바다풍경을 가진,핑크색,바나나우유,콜라,추억,심슨캐릭터,귤따기체험,천연염색,편지보내기,아기자기,고양이,전통적,도심속휴식,자연친화,로맨틱
추천메뉴 그 카페의 가장 인기있는 추천메뉴를 준비했다. 생과일주스,녹차빙수,바나나 아이스크림 쉐이크,핑크파스타,핑크자몽맥주,바나나라떼,커피콕,브라우니,티라미수케이크,위스키,보드카,수제과일청,탱탱귤라떼,댕유자차,생강차,레몬차,찰떡구이,귤타르트,통귤빵,한라봉라떼,녹차아이스크림,당근빙수,파인애플빙수,청국장빙수,복분자빙수,수박빙수,아보카도 에그베네딕트,아보카도커피,아보카도 샌드위치,디톡스 스무디,아보카도 토스트
가게명 제주도 카페 각 가게의 이름들이다. 김녕오라이,옐로우카페,카페콜라,마틸다,카페도두,귤꽃카페,와랑와랑,달리맨카페,오끼416갤러리,돌코롬봉봉,카페동네,

이런날N,커피먹는_고냉이,스노우빈,어피니티,수카사,그초록,쁠랑뜨,티티카카

관계성

관계성(Relation) 설명 해당노드
A는_B에_위치한다 카페가 위치한 장소이다. 김녕오라이→구좌읍,옐로우카페→서귀포시,카페콜라→한림읍,마틸다→애월,카페도두→제주시,귤꽃카페→조천읍,와랑와랑→서귀포시,달리맨카페→성산,오끼416갤러리→서귀포시,돌코롬봉봉 →서귀포시,카페동네→구좌읍,이런날N→구좌읍,커피먹는_고냉이→성산,스노우빈→조천읍,어피니티→제주시,수카사→구좌읍,그초록→구좌읍,쁠랑뜨→제주시,티티카카→제주시
A는_B라는_테마를_가진다 카페가 가지는 분위기와 테마를 설명한다. 김녕오라이→핑크색,옐로우카페→바나나우유,카페콜라→콜라,마틸다→추억,카페도두→심슨캐릭터,귤꽃카페→귤따기체험,와랑와랑→귤따기체험,달리맨카페→귤따기체험,오끼416갤러리→귤따기체험,오끼416갤러리→천연염색,돌코롬봉봉→귤따기체험,돌코롬봉봉→편지보내기,카페동네→아기자기,이런날N→바다풍경을_가진,커피먹는_고냉이→바다풍경을_가진,커피먹는_고냉이→고양이,스노우빈→전통적,어피니티→도심_속_휴식,수카사→도심_속_휴식,그초록→바다풍경을_가진,그초록→자연친화,쁠랑뜨→도심_속_휴식,티티카카→로맨틱
A는_B에서_판매한다 카페에서 판매하는 인기가 많고, 추천할 수 있는 메뉴이다. 생과일주스→카페동네,생과일주스→와랑와랑,생과일주스→카페도두,녹차빙수→스노우빈,바나나_아이스크림_쉐이크→옐로우카페,핑크파스타→김녕오라이,핑크자몽맥주→김녕오라이,바나나라떼→옐로우카페,커피콕→카페콜라,브라우니→카페콜라,티라미수케이크→카페콜라,위스키→마틸다,보드카→마틸다,수제과일청→카페도두,탱탱귤라떼→귤꽃카페,댕유자차→귤꽃카페,댕유자차→와랑와랑,생강차→귤꽃카페,레몬차→귤꽃카페,레몬차→와랑와랑,찰떡구이→와랑와랑,귤타르트→달리맨카페,한라봉라떼→오끼416갤러리,녹차아이스크림→돌코롬봉봉,당근빙수→카페동네,파인애플빙수→이런날N,청국장빙수→스노우빈,복분자빙수→커피먹는_고냉이,수박빙수→어피니티,아보카도_에그베네딕트→수카사,아보카도커피→그초록,아보카도_샌드위치→쁠랑뜨,디톡스_스무디→쁠랑뜨,아보카도_토스트→티티카카

스토리


  1. "각종 마니아를 위한, 이색 테마"

  2. "제주도하면 귤이지!! 제주 귤 카페"

  3. "더운 여름엔 역시 빙수!"

  4. "우린 분위기도 함께 먹는다 제주 브런치카페"


스토리주제1: "각종 마니아를 위한, 이색 테마"


우리는 늘 참신한 것들이 태동하고 발전하는 시대에 살아가고 있다. 시대가 변화해 갈수록 점점 진화해가는 주변 환경. 제주 역시 그 변화에 발맞추어 나가고 있으며 대중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카페 또한 예외일 수 없다. 단순히 좋은 분위기에서 커피나 음료를 즐기는 것 외에도 두 눈이 즐거워지는 이색 카페들이 점점 늘어가고 있는 것이다. 믹스커피와 쌍화탕을 내어주던 다방에서 직접 원두를 볶으며 먹기 아까울 정도로 아기자기한 비주얼의 디저트를 제공하는 카페들이 대중화되기까지 많은 발전을 해오며 젊은이들과 커피 마니아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카페. 식후에 차 한 잔을 하거나 약속 시간보다 일찍 나왔을 때 카페에서 음료 한 잔 시켜두고 상대를 기다리는 것이 자연스레 익숙해진 요즘. 여행으로 제주를 찾는 이들에게는 카페가 과연 어떤 의미로 다가서고 있을까? 단순히 차를 마시는 공간을 넘어서 일상생활에서 익숙하게 마주할 수 있는 느낌의 장소보다는 좀 더 색다르고 이색적이면서 ‘여행’ 느낌이 물씬 나는 카페들을 찾고 있지는 않을까? 제주는 4면이 바다라는 특성상 에메랄드빛 해변과 푸른 하늘이 반겨주는 해안도로 주변의 풍광 좋은 카페들이 다른 지역에 비해 월등히 많은 편이다.
하지만 이제는 단순하게 뷰 좋은 카페를 넘어서 특별한 테마들로 더욱 풍요로워지고 있는 제주 카페. 하나의 컬러가 카페 전체의 테마가 되기도 하고 특정 캐릭터와 음료 브랜드가 중심이 되어 손님들에게 새로운 이야깃거리를 만들어 주며 강렬한 인상을 남겨주는 제주 이색 카페들을 소개하겠다.


1. 두근두근 설렘 가득한 핑크빛 세상
"김녕오라이"

김녕오라이카페




부드러움과 행복, 귀여움의 대명사인 핑크. 여성스럽고 온화한 느낌을 주는 핑크색을 테마로 하고 있는 카페가 있다. 입구에서부터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간판에서부터 야외 테라스까지 핑크빛으로 물들어 있는 김녕오라이. 많은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는 이곳은 내부에 들어서면 더 광범위한 핑크 인테리어를 마주할 수 있다. 작고 아기자기한 핑크 소품들과 대형 핑크팬더 등의 인형들이 함께 모여 전체적으로 핑크빛 세상에 들어온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해주는 카페.

"김녕오라이"의 매력 포인트

  1. 핑크로 가득한 포토존에서 미키와 미니마우스 인형탈을 쓰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2. 카페에서 판매하고 있는 메뉴 또한 핑크색으로 화사한 비주얼을 선사
  3. 음료와 맥주는 물론 라이스와 파스타까지 핑크빛때문에 인스타그램을 비롯한 SNS와 블로그에서도 다양한 후기들이 올라오며 많은 인기를 끌고 있음.
  4. 날씨가 좋은 날에는 테라스에 앉아 카페 바로 앞에 펼쳐지는 푸른 김녕해변을 감상할 수 있다는 것 또한 놓칠 수 없는 포인트




김녕오라이카페사진


핑크를 좋아하는 여자친구, 혹은 귀여운 여동생과 함께 가고 싶은 느낌이 물씬 드는 카페이며,
핑크 컬러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눈길을 사로잡는 매력적인 카페라고 할수있다.






2. 어릴 적 목욕탕 다녀오던 날의 추억
"옐로우카페"

옐로우카페




출시 43주년인 만큼 역사도 꽤 깊어 많은 이들의 한켠의 추억 속에 자리 잡고 있는 빙그레 바나나맛 우유. 제주 중문에 어릴 적 목욕탕에서 먹던 바나나맛 우유의 아련한 추억을 되살려 주고 있는 카페가 있다. 장수 제품의 이미지를 벗고 새로운 변신으로 우리 곁에 친근하게 다가온 옐로우카페이다. 2030 세대는 물론 어린아이들의 시선까지 한 몸에 받고 있는 옐로우카페. 바나나맛 우유라는 빙그레의 브랜드 상품으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친근하게 다가가고 있으며 200여 평의 널찍한 공간은 탁 트인 시야를 자랑하기에 충분하다. 공간으로는 카페, MD, 체험 3개 존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카페존에서는 바나나맛 우유를 활용한 다양한 음료와 디저트 메뉴를 주문할 수 있다. 대표적인 메뉴로는 바나나 아이스크림 쉐이크와 바나나 아이스크림, 바나나 라떼 등이 있다. MD존에서는 바나나맛 우유 키링, 봉제 인형, 텀블러 등 용기 디자인과 대표 컬러를 활용한 창의적이고 기발한 상품들을 준비되어 있으며 체험존에서는 세계 각국을 바나나맛 우유 미니어처로 꾸며놓은 설치물들이 기다리고 있다.

"옐로우카페"의 입구에 도착하면

  1. 바나나맛 우유의 대형 조형물이 우리를 반겨주고 있다
  2. 카페에 들어서면 온통 노란색으로 꾸며져 있는 인테리어가 눈길을 끈다.


옐로우카페전체모습


지나가는 관광객 누구나 편하게 들러 구경할 수 있게 오픈하고 있어 연인, 친구, 가족 그 어느 누구와 가더라도 빠르게 동화될 수 있는 따뜻함이 있는 카페.
실내 혹은 실외 대형 바나나맛 우유 조형물 앞에서의 사진 한 장만으로도 특별함이 더해지는 경험도 즐겨보고
바나나맛 우유의 달달함처럼 달콤한 추억도 함께 만들어보자.






3. 카페야, 박물관이야? 온통 코카콜라 천국
"카페콜라"

카페콜라사진




외관에서부터 코카콜라 특유의 강렬한 빨간색이 돋보이는 카페이다. 사장님이 10여 년 동안 직접 수집한 국내외 코카콜라를 전시도 하시면서 콜라와 커피를 판매하는 공간으로 코카콜라 박물관이라고 해도 될 만큼 다양하고 많은 양의 코라콜라가 전시되어 있는 곳이다. 코카콜라 수집가들 사이에서 유명세를 떨치고 있으며 관광객들과 도민 사이에서도 궁금증을 자아내는 곳이기도 하다.
카페 바로 앞으로는 귀덕리의 푸른 바다가 펼쳐지는데 제주 영등할망 신화공원과 함께 이어져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음력 2월 1일 제주에 왔다가 영등바람을 뿌리고 15일에 제주를 떠나는 바람의 신 영등 할망과 바람의 씨를 만드는 영등 하르방을 비롯한 영등 대왕, 영등 우장 등의 돌조각상도 만나볼 수 있어 제주신화도 함께 알아볼 수 있으니 산책길도 걸어보면서 콜라처럼 톡 쏘는 매력 가득한 하루를 보내보자.

"카페콜라"에서는

  1. 일반 카페 메뉴와 함께 에스프레소에 콜라를 넣은 커피콕과 병 콜라, 캔 콜라 등 코카콜라를 테마로 한 음료를 판매하며,
  2. 대형 콜라 병과 코카콜라 곰인형, 코카콜라 로고가 새겨진 선풍기, 아이스박스, 식기가 더욱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카페콜라내부


코라콜라를 전시하는 것뿐만 아니라 직접 구매를 할 수도 있어
기념품으로 작은 소품을 구매하는 손님들도 있다.







4. 오래된 LP에서 전해지는 추억의 명곡을 찾아
"마틸다"

마틸다카페




밤이 찾아오면 카페에는 아름다운 선율의 음악 볼륨이 점점 더해지는 곳이 있다. 저녁 7시부터 오픈하는 애월읍 고내포구 근처에 위치한 LP 카페 마틸다. 노출 콘크리트 인테리어에 저마다 익숙한 노래를 흥얼거리듯 자연스럽게 디스플레이 되어 있는 뮤지션들의 팝아트 만으로도 이내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는 분위기의 카페이다. 낡은 음향 장비와 한 쪽 벽면을 가득 채우고 있는 수천 장의 LP만으로도 그 세월을 짐작게한다.


"마틸다 카페가 특별한 이유"
손님이 직접 신청곡을 적어 낼 수 있다는 점이다. 메모지에 듣고 싶은 노래를 신청하면 벽면 가득 수많은 LP 사이로 사장님이 손놀림이 분주해진다. 그리곤 이내 신청곡이 흘러나온다. 따뜻한 음악이 공간을 가득 메우면 손님들은 온전히 그 음악에 매료되어 조용히 감상에 젖어들기 시작한다. 나만을 위한 노래를 선물 받는 기분이랄까? 잔잔한 파도가 일렁이는 듯한 마음은 창가 밖으로 펼쳐지는 밤바다 풍경을 보고 있노라면 더욱 크게 일렁인다. 저마다의 오래된 추억을 꺼내어 메모지에 신청곡을 적어내리는 순간 오래된 LP 판으로부터 다시금 생생해지는 나만의 기억. 어느 날 문득 클래식한 추억에 젖고 싶은 날이 있다면 마틸다로 발걸음을 옮겨보자.


마틸다내부


커피는 물론 맥주와 양주도 함께 만나볼 수 있어 술 한 잔을 하며 시간을 보내는 손님들도 있다.
분위기에 젖어 노래를 듣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되는 카페 마틸다.






5. 심슨가족과 함께하는 제주 바다 구경
"카페도두"

카페도두_심슨




미국 폭스 TV를 대표하는 캐릭터 심슨 가족. 1990년 이후부터 현재 2017년에 이르기까지 28개의 시리즈로 폭스 TV에 반영되었으며 29번째 시리즈가 방송될 예정인 심슨가족은 현실 풍자를 보여주고 있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애니메이션이다.
최근 제주 도두동에도 노란 얼굴에 독특한 헤어스타일 그리고 큰 눈을 가진 사랑스러운 심슨 가족을 테마로 한 카페가 생겼는데 바다 앞에 위치해 있어 시원한 뷰를 가지고 있다. 제주공항에서 차로 10분 내외로 가까운 위치에 자리 잡고 있어 여행 전과 후에 다녀오기 좋은 곳이다.

"카페도두"가 매력적인 이유?

  1. 심슨가족의 다양한 상품들도 판매(실내화부터 앞치마, 가방, 아이스큐브, 팔찌)
  2. 마치 심슨가족 집처럼 꾸며져 있는 포토존에서는 심슨 헤어스타일과 부인 마지 심슨의 머리 가발을 착용하고 사진을 찍어볼 수 있어 재미가 더해지는 공간.
  3. 디저트와 다양한 음료도 함께 즐겨보며 바다도 구경하고 나만의 취향에 맞는 공간에 앉아 시간을 보내보는 하루.


카페도두사진


카페 곳곳마다 심슨가족들이 반겨주고 있는 카페이다.








스토리주제2: "제주도하면 귤이지!! 제주 귤 카페"

겨울이면 뜨끈한 온돌방에 앉아 손바닥이 노랗게 익을 때까지 귤을 까먹던 경험이 대부분 있을 것이다. 제주에서는 10월 말부터 겨우내 본격적인 조생 감귤을 수확하는데 제주 감귤은 우리나라 감귤의 시초이자 생산량의 99%를 담당하고 있다. 감귤은 알칼리성 식품으로 다이어트에 좋을 뿐만 아니라 칼슘 흡수를 돕고, 비타민 C가 풍부해 피부미용과 피로회복에도 좋은 과일이다. 다가오는 겨울을 맞이하여, 원기회복을 돕고 비타민을 채워줄 제주의 감귤 카페들을 소개한다.


1. 귤 차를 마시며 귤 따기 체험을 할 수 있는
"귤꽃카페"

귤꽃카페건물




제주에서는 어디를 가나 귤 밭을 쉽게 볼 수 있는데, 요즘에는 이런 지리적 특성을 이용해 귤 따기 체험이 가능한 카페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조천읍 함덕리에 위치한 귤꽃카페 역시 갓 수확한 제주산 귤 음료를 맛볼 수 있는 동시에 직접 귤을 따서 가져갈 수 있는 과수원 겸 카페다. 귤 창고를 개조해 아늑한 쉼터로 만들었고, 귤 밭 사이 사이로는 낭만적인 포토존을 설치해 손님들이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카페 손님들에 한해 진행되는 귤 따기 체험은 추가 비용 오천 원으로 무려 2.5kg의 감귤을 직접 따서 가져갈 수 있는데, 귤을 따는 동안 무제한으로 귤을 시식할 수도 있다.
농부의 정성 어린 손길로 올해도 풍성한 열매를 맺은 귤 나무를 보면서 지난 한 해를 돌아보고, 수고한 열매를 수확하는 기쁨을 누릴 수 있는 곳이다.


귤꽃카페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는 바로 귤 라떼,
우유 거품이 풍성한 카페라떼에 생귤을 갈아 넣어 커피의 부드러움과 귤의 상큼함이 잘 어울리는 메뉴다.
귤차 역시 귤의 함량이 높아 맛이 진하고 향기롭다.







2. 동백꽃과 감귤나무가 자라는 위미리 카페
"와랑와랑"

와랑와랑건물




동백군락지로 유명한 서귀포 위미리 마을 안에 자리 잡은 카페 와랑와랑. 소박하고 정갈한 카페 앞 돌담 너머엔 감귤 밭이 펼쳐지고, 근처에 동백나무 군락지가 있어 겨울철엔 예쁜 동백꽃도 함께 구경할 수 있는 곳이다. 카페 문을 열고 들어서면 강아지 두 마리가 반기는 와랑와랑은 건물 내부가 나무와 돌로 꾸며져 되어 전체적으로 따뜻한 느낌을 준다.
겨울철 비타민C를 보충해줄 수 있는 이곳의 차 메뉴로는 유기농 감귤농장의 감귤로 만든 영귤차, 제주산 레몬으로 만든 레몬차, 그리고 와랑와랑 옆집에서 키운 유자로 만든 유자차가 겨울철 비타민 3총사로 준비되어 있다. 감성적인 찻잔에 연하게 우러나온 향긋한 차와 테이블마다 한가득 놓인 귤 바구니를 보고 있노라면 마음까지 풍요로워지는 것 같다.


와랑와랑2


친환경 국산콩가루로 만든 찰떡 구이도 이 집의 인기 메뉴이니 놓치지 말자.







3. 맛을 보다 말을 잊는 맛있는 귤 디저트
"달리맨카페"

달리맨카페




신양섭지해수욕장 근처 골목 어귀에 있는 작은 카페 달리맨. 달리맨은 제주어로 ‘달리고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귤을 주재료로 한 음료와 디저트가 눈과 입을 사로잡는다. 생귤이 들어간 귤 타르트와 귤 찹쌀떡 귤 티라미수가 이 집의 인기 메뉴이며, 귤 차외 에이드도 지나치게 달지 않고 신선해 부담 없이 마시기 좋다.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카페 내부에는 손님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프린트기를 설치해둔 주인의 배려심이 엿보인다.카페 뒷마당도 정갈하게 꾸며져 있어 사진을 즐겨 찍는 여행객들에게 추천할만하다.


달리맨카페사진


특히 초코 파우더 대신 귤피가루가 올라간 티라미수는 중독성 있어 별미로 꼽힌다.







4. 조용한 마을, 따뜻한 소리가 흘러나오는 의귀리 사랑방
"오끼416갤러리"

오끼416갤러리카페




남원읍 의귀리(옥귀) 416번지에 위치해 있어 ‘오끼416갤러리’라 이름 지어진 이곳은 감귤 돌 창고를 개조해 만든 카페로, 제주 전통 대문인 정낭도 볼 수 있다. 기존의 천연염색 전시 갤러리로 시작해 카페와 공방을 겸하게 되었는데, 그래서인지 카페 곳곳에서 다양한 천연염색 작품들이 진열되어있다.

이곳의 메뉴

  1. 홈메이드 음료의 베이스가 되는 한라봉 청
  2. 직접 구워 낸 감귤칩, 빵과 쿠키
  3. 귤 한 개가 통째로 들어가는 있는 통귤빵은 이곳에서 맛볼 수 있는 별미
  4. 귤 음료로는 제주영귤차, 오끼한라봉라테, 오끼416에이드, 자몽하귤에이드




오끼416갤러리카페


천연 염색 체험장을 함께 운영하여 4인 이상이 일일 체험 프로그램을 요청 시 천연염색 수업을 진행하니
관심이 있다면 참여해보자.







5. 세화 2리에서 공동 운영하는
"돌코롬봉봉"

돌코롬봉봉




세화해수욕장이 있는 구좌읍의 세화리 말고, 서귀포시 표선면에도 동명의 마을인 세화리가 있다. 제주 올레 4코스가 지나는 서귀포시 표선면 세화 2리는 오래전부터 노지감귤, 천혜향, 한라봉 등의 감귤류를 생산해온 마을이다.
돌코롬봉봉은 세화 2리의 마을 브랜드로, 달콤하다는 제주어 ‘돌코롬’과 밀물이 들어와 바닷물이 가득 찬 상태를 말하는 제주어 ‘봉봉’을 합쳐 만든 이름이다.


돌코롬봉봉카페


카페에서 편지와 봉투를 받아 마음속 고민을 적어 조랑말 모양의 간세 우체통에 부치면
한두 달 안에 할망들의 지혜가 담긴 답장을 받아볼 수 있다.







스토리주제3: “더운 여름엔 역시 빙수!”

새하얀 얼음을 곱게 갈아 그 위에 달콤함을 듬뿍 얹은 시원한 빙수 한 그릇. 마지막 한 입까지 빙수를 온전히 즐길 수 있는 계절이 왔다. 쏟아지는 뜨거운 햇빛을 피해 집으로 들어와 시원한 물로 샤워하고 싱싱 돌아가는 선풍기 앞에 앉아 먹는 차가운 빙수 한 입을 생각해보자.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후덥지근한 날, 특별한 맛을 선사해줄 달콤한 제주도 빙수를 소개한다.


1. 구좌읍의 자랑거리 ! 당근으로 만든 달달한 이색 빙수 !
"카페동네"

카페동네건물




제주도 동쪽 끝 작은 마을 종달리. 아기자기한 카페와 책방이 많은 마을로 유명한 이곳에 빙수로 잘 알려진 카페가 있다. 작은 전원주택들 사이에 자리 잡은 카페동네는 조금 특별한 빙수를 손님들에게 선사한다. 평범한 빙수는 가라. 진한 주황빛을 띠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는 당근빙수. 처음 들었을 때는 당근과 빙수의 만남이 조금 생소할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오고간 손님들의 말을 빌리자면, 지금까지 먹어본 빙수 중 세 손가락 안에 들어갈 정도로 맛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생으로 먹어도 맛있는 당근이지만, 당근 빙수는 생당근을 싫어하는 사람도 묘하게 끌어당기는 맛을 가지고 있는 빙수라고 한다.

카페동네의 매력은

  1. 제주도 구좌 당근을 사용한다.(구좌 당근은 전국적으로 유명해 박스 단위로 주문해서 먹는 사람들이 많다)
  2. 구좌 당근이 들어간 케이크, 주스 등의 다양한 음식
  3. 그중에서도 여름의 맛을 가장 신선하게 느낄 수 있는 샤베트처럼 부드럽게 쌓여있는 당근빙수
  4. 그 위로 중간중간 절묘하게 섞여 있는 고소한 견과류 토핑은 당근과 색다른 조화




당근빙수


대표메뉴는 당근빙수이지만
그 외에도 당근주스, 당근케이크, 더치커피와 함께 즐겨도 좋다.







2. 동글동글 파인애플, 시원하게 한 입에 쏘옥?!
"이런날N"

이런날N건물




한여름에만 느낄 수 있는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과즙이 팡팡 터지는 파인애플 빙수 한 입으로 비타민을 충전해보자. 멀리 성산 일출봉과 우도가 보이는 이런날N 카페는 파인애플이 통째로 들어간 파인애플 빙수로 유명하다.
해안도로에 있는 카페이니만큼 이런날N은 카페 테라스에서 바로 바다를 감상할 수 있다. 옆 동네 행원리의 하얀 풍차와 함께 바다가 잔잔한 날은 물질하는 해녀도 볼 수 있다니 이만큼 완벽한 제주 여행이 있을까. 또한 이곳은 편안함과 휴식이라는 컨셉으로 펜션을 함께 운영하고 있어 펜션에서도 제주의 푸른 바다를 마음껏 볼 수 있다. 제주 동쪽 해변에 위치해 있어 펜션에서도 해돋이가 가능한 몇 안 되는 숨겨진 일출 명소이니 제주 여행 시 꼭 기억하자.

파인애플 빙수 먹는 방법

  1. 파인애플을 반으로 잘라 동글동글한 모양으로 하나씩 정성 들여 파인애플 속을 파낸 뒤
  2. 파인애플 껍데기를 그릇 삼아 차곡차곡 쌓아놓는다
  3. 그 위로 달콤한 시럽을 가득 뿌리면 보기만 해도 시원한 파인애플 빙수가 짠-하고 나타난다
  4. 숟가락으로 떠먹는 빙수와 달리 포크로 파인애플 과육을 콕콕 찍어 먹는 것도 이런날N 만의 매력이다. 다 같이 둘러앉아 먹어도 좋고, 개인 그릇에 1~2개씩 담아 맛보기도 좋다.


파인애플빙수


파인애플의 상큼함과 시럽의 달콤함이 만나 끊임없이 손이 가게 만드는 파인애플 빙수의 맛.







3. 푹푹 찌는 여름 날씨, 기력 보충할 수 있는 빙수가 있다구?!
"커피먹는고냉이"

커피먹는 고냉이 카페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힘이 빠지는 하루가 있다. 여름 중에서도 유독 더 덥게 느껴지는 그런 날, 힘 빠진 어깨를 활짝 펴줄 복분자 빙수는 어떨까. 성산에 위치해 있는 커피먹는 고냉이 카페에서는 기력 보충에 좋은 복분자로 빙수를 만들어 판매한다. 소박함과 정겨움이 가득한 인테리어의 커피먹는 고냉이 카페는 구석구석 커피 먹는 고양이 소품이 놓여있다. 그리고 잘 살펴보면 카페 한 곳에 자리를 잡고 털실을 돌돌 굴리고 있는 인형 같은 진짜 고양이도 함께 볼 수 있다.

"커피먹는 고냉이"의 매력

  1. 팥이 따로 들어가 있지 않은 복분자 빙수
  2. 우유 얼음을 곱게 갈아 그 위에 올린 복분자 과즙과 열매
  3. 복분자 과즙을 넣어 얼린 아이스크림을 두 스푼 크게 얹으면 완성
  4. 제주산 햇 복분자를 사용하여 새콤달콤한 맛을 더하고, 쫄깃한 떡을 아낌없이 넣어 식감을 살렸다. 이곳의 복분자 빙수는 제주산 복분자 과육과 과즙을 통째로 넣어 다른 곳보다 진한 복분자 맛을 느낄 수 있다.


복분자 빙수


만약 복분자 빙수만 먹기 허전하다면, 빙수와 함께 찰떡궁합인 고르곤졸라 피자를 주문해보자.
저렴한 가격에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디저트 피자로 복분자 빙수와 짝꿍 메뉴로 여행객들을 사랑을 받고 있으니 말이다.







4. 상상초월 ! 구~수한 청국장의 놀라운 변신!
"스노우빈"

스노우빈 카페




겨울을 작은 상자에 넣어 보고 싶을 때마다 꺼내 볼 수 있다면 어떤 느낌일까. 제주에는 한여름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카페가 있다. 바로 바깥의 더위가 무색하리만큼 365일 겨울을 느낄 수 있는 스노우빈 카페이다.

카페 내부를 가득 채운 산타클로스 인형과 트리 장식은 보기만 해도 더위를 싹 사라지게 한다. 게다가 이곳에서는 아무도 생각지 못한 이색 빙수를 맛볼 수 있는데 이름만으로도 특별함이 가득한 청국장 빙수이다. 뜨끈한 온돌방에 앉아서 밥에 쓱쓱 비벼 먹는 청국장이 빙수에 들어간다니. 놀랍겠지만, 청국장 빙수를 맛보기 위해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꽤 많다는 사실. 청국장은 예로부터 건강에 좋은 식재료로 알려져 있어 요즘은 청국장 쿠키와 청국장 와플 등 청국장을 활용한 디저트가 대세이기도 하다. 청국장 빙수에는 이곳에서 직접 만든 청국장 가루와 청국장 강정, 고소한 견과류, 달콤한 팥고물, 쫄깃쫄깃한 찹쌀떡이 듬뿍 올라가 있다.


청국장 빙수


청국장 빙수를 더욱 맛있게 먹는 팁을 하나 소개하자면,
빙수를 섞지 않고 그대로 떠먹다가 중간부터 섞어 먹으면 더 맛있다고 하니 참고해보자.







5. 여름의 대표 과일, 수박에 달콤함을 더했다.
"어피니티"

어피니티 카페




여름이면 생각나는 대표 과일 수박. 과일 가게마다 수북하게 쌓여있는 수박은 여름이 되면 집집마다 냉장고에 가득 차 있다. 열대야에 잠 못 이루는 여름밤, 제주 시내에 있는 어피니티 카페에서 수박빙수와 함께 시원한 밤을 보내보자.

어피니티의 수박빙수는

  1. 멜론 시럽을 넣어 얼려놓은 얼음을 곱게 갈아 바닥에 깔고,수박 맛이 나는 얼음을 동글동글한 모양으로 꽁꽁 얼린다.
  2. 그릇에 수북하게 담은 뒤 귀여운 수박바 아이스크림을 올리고, 수박씨를 닮은 해바라기씨 초콜릿을 얼음 사이사이에 넣어주면 끝.
  3. 입안에 가득 찬 아삭한 얼음과 오도독 씹히는 해바라기 초콜릿은 더위를 물리쳐주기에 충분하다.
  4. 여기에 빙수와 함께 나오는 수박 크림을 취향에 맞게 뿌리고 본격적으로 수박빙수를 먹어보자.




수박 빙수


더위에 잠 못 이루고 뒤척이는 시간이 길어진다면
벌떡 일어나 늦기 전에 수박 빙수를 먹으러 출발해보자.






스토리주제4: “우린 분위기도 함께 먹는다 제주 브런치카페"

제주만의 식재료를 사용한 요리들과 완벽한 분위기를 이루는 브런치 카페는 요즘 제주를 찾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다. 제주에는 요리 안에 카페의 분위기도 함께 담아 놓은 곳이 많은데, 간단하게 먹는 아침과 점심이 아닌 제주도의 낮을 잔잔하게 느낄 수 있는 여유로운 브런치 카페로 지금 바로 떠나보자.


1. 차분하고 깨끗한 화이트 톤을 닮은
"수카사"

수카사 브런치 카페




제주도에는 유독 예쁜 인테리어를 가지고 있는 브런치 카페가 많다. 제주시 행원리에 자리 잡은 수카사도 그중에 하나. 돌담이 가득한 마을에 하얗고 깔끔한 외관을 가지고 있는 수카사 카페는 브런치로 굉장히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카페이다. 카페는 전체적으로 조용한 분위기이며, 카페 벽면에는 카페를 다녀간 손님들이 친절한 주인 부부에게 남기고 간 쪽지가 가득하다. 수카사 카페는 많은 사람이 카페를 찾는 것에 비해 내부도 크지 않고, 테이블도 5개 정도로 많지 않다. 그렇기에 사람이 많을 경우 명단에 이름과 번호를 적어놓고 기다려야 하지만 가까운 곳에 월정리 해수욕장이 있어 이곳에서 대기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도 많다는 점 참고하자. 또한 수카사의 모든 음식은 주문과 동시에 만들어지기에 시간적 여유를 두고 찾아가는 것을 추천한다.
"브런치 메뉴는 베이컨 에그 베네딕트, 훈제연어 에그 베네딕트, 아보카도 에그 베네딕트, 해피준 이렇게 4가지가 있다. 또 계절마다 다른 추천 음료로 내놓고 있으니 메뉴판 상단을 유심히 살펴보자."


브런치사진


으깬 아보카도와 반숙 계란이 올라간 아보카도 에그 베네딕트와 프렌치토스트에
제철 과일과 제주산 벌꿀이 올라간 해피준이 가장 많은 인기 있는 메뉴







2. 푸른 해변과 온실을 닮은 초록빛 머금은
"그초록"

그초록 브런치 카페




제주 바다의 푸른빛과 울창한 숲의 초록빛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카페에서 여유로운 브런치와 함께 제주 여행을 출발해보자. 제주 바다를 앞에 둔 그초록 카페는 카페에 앉아 맑은 제주 바다를 볼 수 있다. 카페 내부는 초록빛 식물들로 가득한데, 이렇게 두 가지 색감을 한 번에 느낄 수 있어 더욱 매력적인 곳이다. 카페는 1층 건물이지만 2층에 마련된 테라스는 바람과 햇살이 좋은 날이면 브런치 후 그대로 잠들어 버릴 만큼 편안하다. 그초록 카페는 ‘그처럼’이라는 뜻의 제주어인데, 초록초록한 카페 분위기가 오묘하게 잘 어울린다.

이곳에서는 아보카도가 들어간 다양한 메뉴를 맛볼 수 있다.

  1. 아보카도가 들어간 초록샌드위치와 클럽샌드위치
  2. 시그니처 메뉴 또한 아보카도가 들어간 초록커피(아보카도가 곱게 스무디처럼 갈아져 있다)


브런치사진


행원리에 있는 그초록 카페에서 빙글빙글 돌아가는 하얀 풍차를 보며,
건강한 샌드위치와 맛있는 아보카도 커피로 하루를 시작해보자.







3. 제주 도심 속에서 느끼는 싱그러움
"쁠랑뜨"

쁠랑뜨 카페




쁠랑뜨는 복잡한 도심을 벗어나 평화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브런치 카페이다. 한라산을 마주하고 있어 제주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카페로 아늑하고 화사한 분위기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쁠랑뜨는 불어로 ‘화초, 식물’이란 뜻을 가지고 있는데, 이름에 걸맞게 쁠랑뜨 카페는 원목을 주로 한 인테리어에 카페 내부 곳곳에 화초가 가득하다. 또 카페 한 켠에는 작은 화분과 드라이플라워를 판매하기도 한다. 화이트 톤의 소품들과 원목이 어우러진 이곳은 브런치를 탁자 위에 올려놓기만 해도 탄성을 자아낼 만큼 메뉴의 색감과 그릇의 조화가 잘 어울린다.

이곳의 시그니처 음료는 자연 친화적인 브런치 카페와 어울리는 디톡스 스무디이다.

  1. 그린 스무디
  2. 퍼플 스무디
  3. 레드 스무디
  4. 오렌지 스무디


브런치사진


지난밤 과식으로 더부룩해진 속을
깔끔한 디톡스 스무디 한 잔으로 비워보는 건 어떨까







4. 로맨틱한 분위기 속에서 즐기는
"티티카카"

티티카카 카페




맨틱한 브런치를 찾는다면, 제주 동문시장으로 향해보자. 동문시장에서 길을 건너 산지천 거리를 걷다 보면 볼 수 있는 티티카카 브런치 카페. 차분한 색감을 담고 있는 외관은 카페에 들어가기 전부터 마음을 설레게 만든다. 손잡이를 빙그르르 잡아 돌리면 티티카카만의 세계가 펼쳐진다. 작은 소품 하나에도 카페 분위기가 담겨 있어 어디를 둘러봐도 영화 속 한 장면을 떠올리게 할 만큼 낭만적이다.

브런치 메뉴로는
에그인더헬, 아보카도토스트, 프렌치토스트, 블루베리 토스트가 있다. 토마토소스에 다양한 채소와 치즈를 넣어 끓인 에그인더헬은 티티카카의 대표 브런치 메뉴이다. 바나나와 아보카도를 섞어 빵 위에 올린 아보카드토스트와 겉은 바삭하고 안은 촉촉한 프렌치토스트는 아침에 커피 한 잔과 곁들이기에 딱 맞다.


브런치사진


바로 옆에는 제주시 구도심의 오래된 건물들이 현대미술작품들과 어우러진 아라리오 뮤지엄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티티카카 브런치로 로맨틱한 아침을 맞이해보자.








관련영상

한번 가보고 싶다면, 아래의 영상을 참고해보세요!![1]


카페지도

위에서 언급한 모든 카페들의 위치를 종합하여 표시하였다.

출처

  1. 출처: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