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숙 (토론 | 기여) 사용자의 2019년 5월 31일 (금) 01:02 판
如此洞開海一濱 (여차동개해일빈) 여차동은 바닷가에 펼쳐져 있는데,
李高窓下各逢春 (이고창하각봉춘) 이씨 고씨네 창문에는 봄기운이 가득하네.
白鷗何事疑漁網 (백구하사의어망) 백구는 무슨 일로 고기 그물 의심하나,
與爾年年共許親 (여이년년공허친) 오래 세월 함께 살며 허락한 친구 사이인데.
○ 경주 이씨와 제주 고씨가 여기서 많이 살고 있다. 이곳은 바닷가라서 고기잡이와 소금으로 생업을 삼고 있다.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