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4. 하음면(河陰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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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숙 (토론 | 기여) 사용자의 2019년 5월 25일 (토) 00:12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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冬音奈縣卽河 (동음내현즉하)     옛적의 동음나현 오늘의 하음이니, 
麗代傳名尙到 (여대전명상도) 고구려 때 전한 이름 오늘에 이르렀네.
屹彼鳳頭山上石 (흘피봉두산상석) 높다란 봉두산의 꼭대기에 있는 돌은,
烽烟銷盡海雲 (봉연소진해운) 봉수 연기 없어졌고 구름 속에 잠겨있네.

○ 하음면(河陰面)은 유수부 관아의 북쪽 20리 지점에 있다.

○ 옛날의 하음현(河陰縣)은 고구려 때에는 동음나현(冬音奈縣)이었다. 또 우고(芋高)라고도 한다. 신라 때에 해구(海口)로 고쳤고 고려 때에는 하음(河陰)으로 고쳐서 불렀다. 그 옛 터에는 봉두산(鳳頭山)이 있고 방장대석(方丈坮石)이 있으니, 대체로 신라와 고려 때의 옛 유적이다. 조선에 와서 봉수를 설치했었는데 지금은 폐지되었다.


참고

  • 하음면(河陰面): 본래 하음현이 있던 곳으로, 신촌·장정·부근·양오의 4개 동을 관할하였다.
  • 우고(芋高): ≪고려사≫ 지리지에는 ʻ아음(芽音)ʼ으로 되어있다.


135. 신촌동(新村洞324)) 新村洞口樹多陰신촌동 입구에는 숲이 많이 우거졌고, 金老恒遊道德林김씨 노인 언제나 도덕의 세계에서 노닐었네. 勉使兒孫勤講讀부지런히 책 읽으라 아이들을 독려했고, 324) 하점면 신봉1리 새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