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장 농심축산도매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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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축산도매센터는 조성한씨가 운영하는 축산물 매장이다.

설명

농심축산도매센터는조성한씨가 운영하는 축산물 매장으로 지난 10년여 동안 자리를 지키며 손님 사랑을 받았다. 낮은 가격을 고수한 것이 농심축산도매센터가 사랑받는 이유이다.


판매품목

축산물


기타

인터뷰

유통비용을 손님지갑에 처음 손님 영원한 단골


용인초등학교 정문에서 중앙시장을 향해 금학천 다리를 건너면 우측 10m지점 ‘농심축산 도매센터’(대표 조성한)란 간판이 눈에 들어온다.

지난 10년여 동안 자리를 지키며 손님 사랑을 받았다. 재래시장 분위기를 한껏 살려 낮은 가격을 고수한 것이 농심축산 도매센터가 사랑받는 이유다.

조성한 대표는 “가격만 보고 단골이 됐을 거라 생각했다면 요즘 손님을 무시한 처사”라며 “꼼꼼한 눈매로 만족할 때까지 살피며 물건의 질을 중요시하는 요즘 엄마들에게 1등급 고기로 선택됐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충북음성 농협공판장에서 직접 받기 때문에 중간 유통비용이 들지 않으며 믿을 수 있는 1등급 고기만 취급한다. 주위의 정육점과 수시로 소통하며 시세를 알아보는 것 또한 가격을 낮출 수 있는 방법으로 작용했다.

조 대표는 “모든 직원에게 부지런과 친절이 넘치는 것은 농심축산 도매센터가 손님을 만족하게 만드는 또 하나의 비결”이라고 말했다.

처음 이곳에 정육점을 차렸을 때는 처인구는 물론이고 기흥, 수지까지 고객의 범위가 넓었다. 지금은 지역마다 정육점이 넘치는지 주로 단골손님이 대부분이다.


조 대표는 “그래도 민속 5일장 덕을 톡톡히 보는 편”이라며 “5일장에 구경 겸 장보러 왔던 과거의 고객이 ‘아직도 그 가격, 그 품질이냐’며 기흥이나 수지에서 즐겨 찾는 것 같다”고 말했다.

주로 재래시장을 즐기는 40~70대 주부들이 애용하는 편이다.

고기를 취급하다보니 고기에 필요한 양념이나 소스 등 곁들임 메뉴도 인기다. 손님이 직접 고를 수 있도록 셀프다이를 설치하고 가공식육이나 부재료도 준비했다.

조 대표는 “셀프다이에서는 손님에게 특정 물건을 권하지 않고 스스로 결정한 뒤 계산대로 가져오도록 손님에게 물건 결정권을 줬다”고 말했다.


민속 5일장이 서는(날자가 5나 0으로 끝나는 날) 한 달에 약 6일은 그달 매출의 거의 50%이상을 올린다. 조 대표는 “구경만 하는 손님도 있지만 어쨌든 유동인구가 많아야 장사할 맛도 나고 매출도 쑥쑥 오르는 것에 눈에 띈다”며 “민속 5일장은 용인의 자랑이기도 하지만 시장 상인들에게는 고마운 날”이라고 말했다.[1]


연계정보

관계 대상 문서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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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1. <출처> 유통비용을 손님지갑에...처음 손님 영원한 단골(용인신문 조성한씨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