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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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정보
「유희왕」은 지난 96년부터 일본 (주간 소년 점프)(일본 集英社)에 연재된 만화가 원작으로, 지금까지 일본에서만 누계 3천만권이 넘어가는 높은 판매량을 기록한 인기 연재 만화이다. 한국에는 98년부터 (대원씨아이)에 연재, 30권 이상의 단행본이 출간되어 있다.
〈주간 소년 점프〉에서의 연재 종료후, 월간지 〈V점프〉에서 원안·감수:타카하시 카즈키가〈유☆희☆왕 R〉(2004년~2008) 및 〈유☆희☆왕 GX〉(2006년) 등을 연재하고 있다. 일본에서의 코믹스 및 관련 서적의 누계 발행 부수는 2008년 시점에서 3600만부를 돌파하고 있다.
유희왕 토에이판
총 27화로 유희왕 시리즈 중 제일 짧다. 주인공은 무토오 유우기와 어둠의 유우기. 유희왕의 극 초반부~몬스터 월드 편까지를 영상화한 것으로 유희왕 초기의 컨셉인 '어둠의 게임' 에 맞게 제작되었다. 물론 이 작품조차 원작인 코믹스보다 더 카드 게임에 치중하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유희왕에서도 가장 폭력이 난무하고 잔혹성이 높은 부분인지라, 애니화 할 땐 대거 순화시켰지만 그래도 상당히 수위가 높은 편.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약칭은 DM이지만 가끔 무인편이라 불리기도 한다. 총 224화 완결. 2015년 현재까지의 유희왕 시리즈 중 가장 길다. 주인공은 토에이판과 마찬가지로 무토오 유우기와 어둠의 유우기. 듀얼리스트 킹덤 편부터 왕의 기억 편까지를 영상화한 것으로 그야말로 전설. 이쪽도 원작이 원작인지라 대거 순화시켰어도 저연령층 애니치고는 수위가 좀 높은 편. 2015년 2월 7일부터 HD로 리마스터 방영을 시작하였다. 2016년 4월 23일, 새로운 극장판인 유희왕 THE DARK SIDE OF DIMENSIONS가 개봉되었다.
유희왕 캡슐몬스터즈
총 12화 완결. 유희왕 듀얼몬스터즈의 예외편이다. 시기적으로는 왕의 기억 편 이전에 위치한다. 북미에서 4Kid's에서 방영된 것을 제외하면 본토인 일본을 포함한 어느 나라에서도 방영되지 않았다. DM도 원작이 어느 정도 반영되어 듀얼 말고도 다른 게임이 조금이나마 나오기는 했지만 이 에피소드에서는 듀얼이 나오지 않는다. 북미에서 만들어진 작품이기도 하며, 정신없고 무리수를 많이 둔 스토리와 기행으로 유일하게 방영된 북미에서도 평가가 좋지 않아서 정규 시리즈로 치지 않는 경우가 더 잦다고 한다. 해당 시리즈의 감독은 스텝롤에 의하면 5D's, ARC-V의 감독인 오노 카츠미가 감독을 하고 있었다.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GX
일반적으로 쓰이는 약칭은 GX이다. 점프의 ARC-V 광고에서는 DM GX라고 표기했다. 총 180화 완결. 주인공은 유우키 쥬다이. 애니메이션 GX만이 '듀얼몬스터즈' 라는 부제를 달고 있다. 직접적인 DM의 후속작이라는 의미고 실제로도 DM에서 시간이 얼마 흐르지 않은 후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유희왕 파이브디즈
5D's 혹은 오룡즈로 불린다. 총 154화 완결. 주인공은 후도 유세이. 주로 쓰이는 소환법은 싱크로 소환. 설정상으로는 전작들로부터 수십 년 뒤의 미래지만 전작들과의 연관성은 거의 없다.
유희왕 ZEXA
제알 혹은 ZEXAL으로 불린다. 총 146화 완결. 주인공은 츠쿠모 유마와 아스트랄. 주로 쓰이는 소환법은 엑시즈 소환. 이전 작들과 세계관이 달라졌다.
유희왕 ARC-V
일부 팬들은 ZEXAL까지 통합해서 부르는 약칭인 5DXAL의 앞에 붙여서 A5DXAL 또는 ARC-5DXAL이라 부르는 것에서 따와 간단하게 A5라 쓰기도 한다. 국내 한정으로 앜파라고 불리기도 한다. 주인공은 사카키 유우야. ZEXAL 때와 마찬가지로 세계관이 달라졌으나 한 소환법만 주축이 되었던 5D's와 ZEXAL과는 다르게 역대 시리즈에 나왔던 모든 특수 소환법이 나오는 것은 물론, 새로운 소환법이 이번에도 추가되었다. 스토리가 전개되면서 이전 시리즈들을 연상 시키는 요소들이 묘사된다.
줄거리
작품의 테마는 〈우정〉〈죽음〉〈사랑〉〈자립〉. 특히 우정이 강조된다. 유우기(한국어로 유희)와 죠노우치(한국어로 조이)의 앞글자를 따면 발음상 우정과 같게 된다. 작품 초기는 심약한 소년인 주인공 무토 유우기(유희)가, 어둠의 아이템 〈천년 퍼즐〉을 맞추게 된 계기로, 다른 인격인 어둠의 유우기(고대 이집트의 파라오의 영혼,영혼의이름은 아템으로 이후 유희왕 5기에 파라오의 기억 편에서 이름이 등장함)가 나타나 어둠의 수호자가 되어 악랄한 불량배나 범죄자 등의 악인을 차례차례로 어둠의 게임에서 쓰러뜨려, 마지막에 벌칙을 준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분위기가 매우 어두워, 인기가 그리 높지 않은 관계로, 연재중단의 이야기가 나왔다. 그래서 예전에 등장한 카드게임 〈매직&위저드〉(줄여서 M&W)를 다시 등장시켜, 인기는 다시 높아졌다.
학원편
괴롭힘을 당하는 심약한 소년이며, 게임을 좋아하는 〈무토 유우기〉는 할아버지 〈무토 스고로쿠〉로부터 받은 〈천년 퍼즐〉이라고 불리는 아무도 푼 적이 없는 고대 이집트의 보물을 8년에 걸쳐서 푸는 일에 성공했다. 그 순간, 그는 또 하나의 인격, 그리고 게임의 천재로서의 기량을 몸에 익혀〈어둠의 유우기〉로서 세상에 만연하는 악에 어둠의 게임을 걸어 패배하면 무서운 벌칙을 내려 심판하는 어둠의 수호자가 된다. 어느날, 카드의 귀공자(?)인〈카이바 세토〉와 만난 유우기는, 스고로쿠의 중요한 카드 [푸른 눈의 백룡(블루 아이즈 화이트 드래곤)]을 그에게 도둑맞는다. 어둠의 유우기는 카이바를 쓰러뜨리기 위해 카드게임 〈매직&위저드〉로 그에게 도전한다. 그 후, 유우기는 이집트에서 방문한 수수께끼의 청년 〈샤디〉와의 만남을 거치고, 천년 퍼즐에 감춰진 수수께끼를 푸는 계기를 얻게 된다.
DEATH-T 편
일찍이 어둠의 유우기에게서 듀얼로 패배한 카이바 세토는 유우기에 대한 복수심 때문에〈DEATH-T(죽음의 테마파크)〉라는 계획을 실행한다. 자신의 회사 〈카이바 코퍼레이션〉의 재력을 이용해, 테마파크 〈카이바 랜드〉를 건설하던 카이바는, 그곳에 설치된 죽음의 어트랙션 〈DEATH-T〉에 유우기들을 불러 넣는다. 카이바는 납치한 무토 스고로쿠에게 듀얼 박스로 듀얼을 도전해, 자신이 체험한 벌칙을 스고로쿠에게 경험시킨 뒤, 그가 소중히 여기는 카드인 [푸른 눈의 백룡]을 찢어 버린다. 그리고 카이바는 DEATH-T내에 유우기들에게 여러 자객들을 보내 그들의 생명을 노린다. 과연 유우기들은 〈DEATH-T〉를 공략할 수 있을 것인가……
몬스터 월드 편
이상한 분위기를 지닌 전학생 〈바쿠라 료〉는, 천년 아이템중의 하나 〈천년 링〉의 소유자였다. 그는 전학을 반복하면서, 스스로 친구를 만들려고 하지 않는 고독한 소년이었다. 그런 그가 소유한 천년 링은 유우기의 천년 퍼즐과 같이, 또 하나의 인격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그 인격은 흉악 그 자체여서, 바쿠라의 친구를 차례차례로 덮치는 등, 바쿠라가 전학을 반복하는 원인이 되었다. 아무것도 모르는 유우기들은, 바쿠라를 걱정해 그의 집을 방문한다. 바쿠라는 거절했지만, 또 하나의 인격에 의해서 육체를 조종당한다. 어둠의 바쿠라는 유우기들을 능숙하게 속여, 그들과 TRPG 〈몬스터 월드〉를 한다. 그러나, 그 게임은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어둠의 게임이었다. 이 게임의 라이프가 다하거나 바쿠라에게 패배하면 플레이어의 영혼이 게임의 〈말〉에 영원히 봉인되는 것이었다. 유우기들이 당하는 도중, 몬스터 월드에 있어서 절대적인 지배자인 게임 마스터(어둠의 지배자 조크)에 군림하는 바쿠라에게 과연 승리할 수 있을까?
듀얼리스트 킹덤 편
소심하고 외톨이이던 유우기는 8년 만에 천년 퍼즐을 맞춘 후 어둠의 유우기와 인격을 공유하게 된다. 그때 카이바 코퍼레이션의 사장인 카이바를 만나게 되고, 그 후 페가서스와의 어둠의 게임에서 진 유우기는 할아버지인 무토오 스고로쿠의 영혼을 빼앗기며 듀얼리스트 킹덤에서 펼쳐지는 대회에 초대를 받게 된다. 그 후 카이바와 모쿠바의 영혼까지 빼앗기는 것을 보게 되고 유우기는 듀얼리스트 킹덤 대회의 결승전에 올라와 어둠의 게임 속에서 카드에 봉인된 모두의 영혼을 돌려받기 위해 페가서스와 듀얼을 펼친다.
블랙 크라운 편
《듀얼리스트 킹덤》의 싸움이 끝난 며칠 후, 유우기가 사는 도미노 시에 최신 게임 업체 《블랙 크라운》이 오픈한다. 가게 오리지널 신작 게임 D · D · D 게임(원작에서는 던전 다이스 & 드래곤, DM에서는 던전 다이스 몬스터)을 구입하기 위해 블랙 크라운으로 향한 유우기는 점주인 Mr. 크라운의 함정에 빠져 천년 퍼즐을 빼앗긴다. 스고로쿠에게 강한 원한을 가진 그는 그 원한을 풀기 위해 D · D · D 게임을 만들어 내어 아들 오토기 류지와 유우기를 대결시킨다. (유희왕 DM에서는 천년 퍼즐의 강탈과 오토기 류지의 도전이 별개의 것으로 나오지만 원작에서는 하나의 이야기로 등장한다.) 천년 퍼즐을 빼앗긴 유우기는 천년 퍼즐과 어둠의 유우기를 되찾기 위해 스스로의 힘으로 전투에 임하고, 사투 끝에 승리한다.
배틀 시티 편
페가사스와의 듀얼에서 이긴 유우기는 무토오 스고로쿠와 카이바, 모쿠바의 영혼을 돌려 받고 페가서스의 방에서 듀얼몬스터즈를 만든 이유를 알게된다. 그 후 카이바는 이시즈를 만나고, 신의 카드 중 하나인 [오벨리스크의 거신병]을 받아 삼환신을 모으기 위해 배틀 시티라는 대회를 개최하게 된다. 유우기는 이시즈에게 자신의 모습이 담긴 석판을 본 후 자신이 3000년 전의 파라오였음을 알게 된다. 그 후 파라오의 기억을 되찾기 위해서는 삼환신을 모아야 한다는 이시즈의 말을 듣고 배틀 시티에 참가한다.
왕의 기억 편
유우기는 7개의 천년 아이템을 모아 기억의 석판이 있는 이집트로 가 기억의 세계로 가게 된다. 어둠의 유우기는 거기서 막 왕위에 오른 젊은 파라오였으며, 도적왕 바쿠라를 물리쳐야 끝나는 궁극의 어둠의 게임, 어둠의 RPG를 벌이게 되고 어둠의 바쿠라의 정체는 어둠의 대사신 조크・네크로파데스였으며 조크가 부활하게 됨에 따라 기억의 세계는 혼돈으로 빠지게 된다. 이 혼돈을 끝내기 위해서는 파라오의 이름을 알아야 된다는 정보를 입수한다. 유우기와 친구들이 파라오의 이름을 알게되고 파라오는 자신의 이름인 아템을 외쳐 삼환신을 융합하여 [빛의 창조신 호르아크티]를 소환, 조크를 물리친다. 그 이후 유우기 일행은 현실로 돌아온다. 그리고 아템을 명계로 돌려보내기 위해 듀얼로써 아템을 패배시켜야 함을 알게 된다. 논의 끝에 유우기가 아템과 듀얼을 하기로 하고, 유우기가 승리하여 아템이 명계로 돌아가며 끝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