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투 동굴
클래스
- 관광지
개관
말레이시아의 쿠알라룸푸르에서 북쪽으로 약 13km 떨어진 곰박지역의 산속에 있는 거대한 종유동굴이다. 인도를 제외하고 가장 큰 규모의 힌두교 성지로 알려진 힌두사원과 박물관이 있는 곳으로, 1~2월에 타이푸삼축제가 열러 다채로운 행사가 열리고 많은 힌두교 순례자들의 고행 순례가 이어진다. 동굴로 오르는 272개의 계단이 있으며 그 끝에는 힌두사원이 있고, 동굴 내부에는 다양한 힌두신 상과 힌두 신화를 그린 벽화가 있는 갤러리동굴과 수많은 동굴 생물이 서식하는 다크동굴이 있다.
관람Tip
바투동굴 계단을 오르기 전 광장에는 수백마리의 비둘기가 있으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다. 또한 계단이 정말 많고 또 높기 때문에 마음의 준비를 하고 올라야 한다. 바투동굴로 가는 계단 중간에서 샛길로 빠지면 다크케이브투어(Dark Cave Tour)를 할 수 있는 곳이 있는데, 비교적 깔끔한 종유석 동굴과는 달리 진흙이 즐비한 동굴로 가게 되므로 주의해야한다. 이 투어를 하게되면 좀더 동굴 내부로 들어가 동굴에 사는 생물들을 관찰할 수 있으며 가이드가 부츠와 횃불, 손전등을 제공한다. 바투동굴로 가기 위해서는 쿠알라룸푸르역에서 기차를 타고 이동하면 되는데, 길을 찾기 어렵다면 안내팜플렛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바투동굴 옆쪽에는 여러 힌두교 신들의 모습을 나타낸 조형물들을 관람할 수 있는 라마야나 동굴이 있는데, 비교적 가격도 저렴하고 동굴 내부도 화려하므로 잊지말고 보는것을 추천한다.
가격
바투동굴의 입장료는 무료이며, 라마야나 동굴의 입장료는 2링깃으로 한화로 약 600~800원 정도이다. 다크케이브투어의 가격은 35링깃으로 한화로 약 10000~12000원 정도이다.
사진
기여
- 엄태민 : 처음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