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황룡사의 조영

DH 교육용 위키
홍자현 (토론 | 기여) 사용자의 2023년 9월 20일 (수) 15:18 판

이동: 둘러보기, 검색
김태 「황룡사 조영-신라 건축가들의 활동-」 1977]


작품

신라의 황룡사(皇龍寺)와 9층 목탑을 세우고 있는 모습을 그린 작품이다. 황룡사는 신라 24대 임금인 진흥왕 14년(553)에 세운 절이고, 9층 목탑은 신라의 27대 임금인 선덕 여왕 12년(643)에 세워졌다. 고려 고종 25년(1283년) 몽골의 침입으로 소실되어 지금은 석조 일부와 터만 남아 있다.

  • 황룡사(皇龍寺): 신라 24대 임금인 진흥왕 14년(553)에 세운 절로, 궁궐을 짓다가 황룡(黃龍)이 나타났다는 말을 듣고 절로 지었다. 신라의 진흥왕 14년(553)에 공사를 시작하여 569년 담장을 완성하였고, 황룡사 9층 목탑은 선덕여왕 14년(645)에 완성되었다. 담장 완성에 17년이 걸렸고 주요 건물 완공까지 93년이 걸렸다. 고려 고종 25년(1238년)에 몽골의 침입으로 소실되었다. 현재 그 터인 황룡사지(皇龍寺址)가 사적 제6호로 지정되어 있다.
  • 황룡사 9층 목탑: 황룡사 9층 목탑은 당나라에서 유학하고 돌아온 자장 권유로 외적의 침입을 막기위한 바램의 9층 목탑을 세웠다. 탑은 80미터에 달하는 매우 거대한 규모로 모두 9개의 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9개의 층은 신라 주변의 아홉 나라를 상징했다. 이는 신라가 동북아시아에서 중심 나라로 발돋움하게 하려는 염원을 담은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후 황룡사 9층 목탑은 여러 차례 손질하여 고쳐가며 보전되었지만, 고려 고종(1283년)에 몽골이 침입하여 황룡사가 불타 사라질 때 함께 없어졌다.

(출처: 경주 황룡사지, 위키)

작가

김태(金泰):1931년 함경남도에서 출생하여 1955년 서울대학교 미술대학회화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였다. 3,4,5,7회 국전에 입선하였고, 10여 회의 개인전과 '예술의 전당' 개관 기념전 초대 출품. 한국수채화작가회전 회원 출품 등을 하였다.

지도


XML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