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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8년 박기동 시인이 목포 항도여중 국어 교사로 있을 때 문학도였던 제자 김정희가 폐결핵으로 죽자 제자의 죽음을 슬퍼하던 중 동료 교사였던 안성현 선생이 박기동 선생이 써 놓은 시를 보고 여기에 곡을 붙여 "부용산" 노래를 완성하였다고 한다.
 
1948년 박기동 시인이 목포 항도여중 국어 교사로 있을 때 문학도였던 제자 김정희가 폐결핵으로 죽자 제자의 죽음을 슬퍼하던 중 동료 교사였던 안성현 선생이 박기동 선생이 써 놓은 시를 보고 여기에 곡을 붙여 "부용산" 노래를 완성하였다고 한다.
  
가곡 '부용산' 악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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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곡 '부용산' 악보===
  
 
[[파일:부용산악보.jpg|부용산 악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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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곡 '부용산' 가사===
  
 
* 1절 - 부용산 오리길에 잔듸만 푸르러 푸르러 솔밭 사이사이로 회오리 바람타고 간다는 말 한마디 없이 너는 가고 말았구나 피어나지 못한 채 병든 장미는 시들어지고 부용산 봉우리에 하늘만 푸르러 푸르러
 
* 1절 - 부용산 오리길에 잔듸만 푸르러 푸르러 솔밭 사이사이로 회오리 바람타고 간다는 말 한마디 없이 너는 가고 말았구나 피어나지 못한 채 병든 장미는 시들어지고 부용산 봉우리에 하늘만 푸르러 푸르러
 
* 2절 - 그리움 강이 되어 내 가슴 맴돌아 흐르고 재를 넘는 석양은 저만치 홀로섰네 백합일시 그 향기롭던 너의 꿈은 간데 없고 돌아서지 못한채 나 외로이 예 서있으니 부용산 저멀리엔 하늘만 푸르러 푸르러
 
* 2절 - 그리움 강이 되어 내 가슴 맴돌아 흐르고 재를 넘는 석양은 저만치 홀로섰네 백합일시 그 향기롭던 너의 꿈은 간데 없고 돌아서지 못한채 나 외로이 예 서있으니 부용산 저멀리엔 하늘만 푸르러 푸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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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맨틱 '부용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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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4월 12일 (목) 14:23 판

박기동 시인이 젊은 나이에 죽은 누이동생 박영애를 애도하며 지은 시에 작곡가 안성현이 곡을 붙여 탄생한 노래.

1948년 박기동 시인이 목포 항도여중 국어 교사로 있을 때 문학도였던 제자 김정희가 폐결핵으로 죽자 제자의 죽음을 슬퍼하던 중 동료 교사였던 안성현 선생이 박기동 선생이 써 놓은 시를 보고 여기에 곡을 붙여 "부용산" 노래를 완성하였다고 한다.

가곡 '부용산' 악보

부용산 악보

가곡 '부용산' 가사

  • 1절 - 부용산 오리길에 잔듸만 푸르러 푸르러 솔밭 사이사이로 회오리 바람타고 간다는 말 한마디 없이 너는 가고 말았구나 피어나지 못한 채 병든 장미는 시들어지고 부용산 봉우리에 하늘만 푸르러 푸르러
  • 2절 - 그리움 강이 되어 내 가슴 맴돌아 흐르고 재를 넘는 석양은 저만치 홀로섰네 백합일시 그 향기롭던 너의 꿈은 간데 없고 돌아서지 못한채 나 외로이 예 서있으니 부용산 저멀리엔 하늘만 푸르러 푸르러

시맨틱 '부용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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