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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5월 28일 (일) 17:23 판

지도


자연환경과 기후

독일기차패스.jpg


독일은 면적이 넓은만큼 기후도 지역에 따라 차이가 크다. 북부 지역은 난류가 흐르는 북대서양의 영향으로 비교적 온난한 날씨가 사계절 지속되고, 남부 지역은 알프스 산맥에 가깝다는 것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겨울에는 꽤 춥고 여름에는 제법 덥다.


여행자가 많이 찾는 바이에른(Bayern)과 바덴뷔르템베르크(Baden-Württemberg) 지역이 남부 지역인데, 쉽게 이야기해서 우리나라 날씨(보다 구체적으로 기상이변이 생기기 전의 우리나라 날씨)와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여름에는 최고 30도 가까이 오르고, 겨울에는 최저 영하 5도 밑으로 떨어지기도 한다. 그리고 베를린(Berlin)이나 함부르크(Hamburg) 등 북부 지역은 겨울에는 우리나라보다 덜 춥고 여름에는 덜 덥다고 보면 크게 틀리지 않는다.


다만, 우리나라처럼 여름에 집중호우가 내리는 것이 아니라, 사계절 내내 비가 자주 온다는 것이 큰 차이점. 거의 모든 지역이 연중내내 한 달의 절반은 비가 내린다. 비가 내릴 때에도 폭우가 쏟아지기보다는 부슬비처럼 흩뿌리는 날이 많다. 그리고 비가 내리지 않더라도 구름 낀 흐린 날이 많다. 맑다가도 갑자기 구름이 몰려오고, 비를 조금 뿌리는가 싶더니 어느새 해가 나는, 그런 변덕스러운 날씨가 반복된다. 특히 겨울철에는 아예 태양을 구경하기 힘든 날도 많다. 비가 내리지 않더라도 하루종일 구름이 무겁게 내려앉아 있는 것이다.


독일의 오늘날씨

역사

독일국기뜻.png

"예속의 어두움에서 피의 살육을 지나 자유의 황금 빛으로."


고대

기원전 2000년 청동기 문화권이 형성되고 이들이 게르만족의 선조가 된다. 375년 훈족의 침략으로 게르만족의 대이동이 시작되고, 이 고대 게르만족 중에서 프랑크족이 서유럽 최초의 통일 국가인 프랑크 왕국을 세운다.

메로빙거 왕조와 카롤링거 왕조를 거쳐 카를 대제 때 서로마 제국 황제의 지위를 받지만, 카를 대제의 사후 왕권이 약화되면서 프랑크 왕국은 동프랑크(독일), 서프랑크(프랑스), 중프랑크(이탈리아)로 분열하게 된다.

중·근세

동프랑크의 왕인 오토 대제가 중부 유럽의 패권을 잡자 교황은 신성 로마 황제의 왕관을 수여하고, 이로 인해 신성 로마 제국이 성립된다. 신성 로마 제국의 왕위는 여러 왕조를 거쳐 오스트리아가(家)로 넘어간다.

오스트리아가는 계속되는 종교 전쟁과 왕위 싸움으로 오스트리아와 프로이센으로 나누어졌고, 신성 로마 제국은 분쟁을 계속하다 1806년, 나폴레옹 1세에 의해 해체된다.

근대

1862년 독일 북부 프로이센 주의 총리가 된 비스마르크는 '철혈 정책'을 주장하며 군비를 확장하여 독일을 통일하지만, 1914년 오스트리아 황태자의 암살 사건으로 제1차 세계 대전이 일어나고, 독일 제국은 붕괴된다.

현대

군주제에서 공화제로 바뀐 독일은 1919년 바이마르 공화국으로 거듭난다. 그러나 1929년에 시작된 세계 대공황으로 혼란이 시작되고, 이때 나치스 세력인 히틀러가 정권을 잡게 된다.

이후 오스트리아와 체코슬로바키아를 병합하고 폴란드를 침입하여 제2차 세계 대전이 시작된다. 1945년 독일이 연합군에게 항복하고 히틀러가 자살함으로써 오랜 기간 계속된 전쟁이 막을 내린다.

오버워치 속 독일

캐릭터


48.7758459!4d9.1829321 독일(슈투트가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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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개발중인 휴머노이드 로봇 페도르(FEDOR). <사진출처=드리트리 로고진 러시아 부총리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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