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 콘텐츠 제작 방법"의 두 판 사이의 차이

DH 교육용 위키
이동: 둘러보기, 검색
1번째 줄: 1번째 줄:
 
디지털 인문학 교육은 학생들이 디지털 환경에서 인문지식을 수용할 뿐 아니라, 그 배움에서 얻은 것을 정리하고 새롭게 편성하여 자신의 이야기로 표현할 수 있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월드와이드웹과 같은 디지털 환경에서 다른 사람이 만들어 놓은 콘텐츠를 탐색하고 읽는 것은 디지털 원어민인 오늘날의 학생들에게는 이미 익숙한 일이다. 디지털 언어로 ‘읽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쓸’ 수 있는 능력, 즉 디지털 문식(디지털 文識, Digital Literacy)의 증진을 위한 교육을 강구할 때, 위키(Wiki)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인문지식 콘텐츠의 편찬을 우선적으로 고려할 만하다.<br/>
 
디지털 인문학 교육은 학생들이 디지털 환경에서 인문지식을 수용할 뿐 아니라, 그 배움에서 얻은 것을 정리하고 새롭게 편성하여 자신의 이야기로 표현할 수 있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월드와이드웹과 같은 디지털 환경에서 다른 사람이 만들어 놓은 콘텐츠를 탐색하고 읽는 것은 디지털 원어민인 오늘날의 학생들에게는 이미 익숙한 일이다. 디지털 언어로 ‘읽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쓸’ 수 있는 능력, 즉 디지털 문식(디지털 文識, Digital Literacy)의 증진을 위한 교육을 강구할 때, 위키(Wiki)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인문지식 콘텐츠의 편찬을 우선적으로 고려할 만하다.<br/>
위키 소프트웨어는 누구나 저자가 될 수 있는 백과사전 위키피디아(Wikipedia)를 통해 세계적으로 알려진  공유 문서 편찬 소프트웨어이다. 가장 널리 쓰이는 미디어위키(MediaWiki)를 비롯하여 여러 가지 위키 소프트웨어가 보급되고 있다. 위키 소프트웨어는 학생들 스스로 자신이 탐구한 인문지식을 체계적인 디지털 콘텐츠로 표현할 수 있게 하는 교육 도구로 활용할 수 있다.<ref>1) 김현, 「디지털 인문학과 선비문화 콘텐츠」, 『儒學硏究』 33, 충남대학교 유학연구소, 2015. p.13</ref>
+
위키 소프트웨어는 누구나 저자가 될 수 있는 백과사전 위키피디아(Wikipedia)를 통해 세계적으로 알려진  공유 문서 편찬 소프트웨어이다. 가장 널리 쓰이는 미디어위키(MediaWiki)를 비롯하여 여러 가지 위키 소프트웨어가 보급되고 있다. 위키 소프트웨어는 학생들 스스로 자신이 탐구한 인문지식을 체계적인 디지털 콘텐츠로 표현할 수 있게 하는 교육 도구로 활용할 수 있다.<ref>김현, 「디지털 인문학과 선비문화 콘텐츠」, 『儒學硏究』 33, 충남대학교 유학연구소, 2015. p.13</ref>
 +
<br/>
  
 
*1. [[위키 콘텐츠의 체계 구상]]
 
*1. [[위키 콘텐츠의 체계 구상]]
8번째 줄: 9번째 줄:
 
<br/>
 
<br/>
 
----
 
----
<br/>
 
 
<references/>
 
<references/>

2017년 3월 15일 (수) 07:07 판

디지털 인문학 교육은 학생들이 디지털 환경에서 인문지식을 수용할 뿐 아니라, 그 배움에서 얻은 것을 정리하고 새롭게 편성하여 자신의 이야기로 표현할 수 있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월드와이드웹과 같은 디지털 환경에서 다른 사람이 만들어 놓은 콘텐츠를 탐색하고 읽는 것은 디지털 원어민인 오늘날의 학생들에게는 이미 익숙한 일이다. 디지털 언어로 ‘읽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쓸’ 수 있는 능력, 즉 디지털 문식(디지털 文識, Digital Literacy)의 증진을 위한 교육을 강구할 때, 위키(Wiki)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인문지식 콘텐츠의 편찬을 우선적으로 고려할 만하다.
위키 소프트웨어는 누구나 저자가 될 수 있는 백과사전 위키피디아(Wikipedia)를 통해 세계적으로 알려진 공유 문서 편찬 소프트웨어이다. 가장 널리 쓰이는 미디어위키(MediaWiki)를 비롯하여 여러 가지 위키 소프트웨어가 보급되고 있다. 위키 소프트웨어는 학생들 스스로 자신이 탐구한 인문지식을 체계적인 디지털 콘텐츠로 표현할 수 있게 하는 교육 도구로 활용할 수 있다.[1]



  1. 김현, 「디지털 인문학과 선비문화 콘텐츠」, 『儒學硏究』 33, 충남대학교 유학연구소, 2015. p.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