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민 교수님과의 인터뷰"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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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3월 5일 (일) 10:20 기준 최신판
이번 인문정보학 입문 위키피디아에 올릴 정보에 도움이 되기 위해 건국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전임교수 이병민[1] 교수님과의 인터뷰를 실시했다. 간단하고 부족한 질문들이었지만 성심성의껏 답해주신 교수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Q1.문화콘텐츠학과란 무엇인가요?
신생학문으로서 다양한 미디어에 담기는 내용물로서의 콘텐츠, 특히 문화적 특성에서 비롯된 문화콘텐츠를 연구하고 기획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학과입니다 그리고전통적인 인문학에 대하여, 응용적인 특성이 강한 소위 '응용인문학'적인 특성을 갖는다라고 할 수 있으며, 다양한 학제간의 특성을 이해하고 고려해야 한다는 특징에서 융합학문을 공부하는 학과의 대표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Q2.타학교와 다른 건국대학교 문화콘텐츠만의 특징이란 무엇일까요?
건실한 전통적 인문학의 기반에 따른 문.사.철 관련 학과들과 같은 단과대학에서 서로 교류하며,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학사, 석사, 박사가 모두 존재하는 서울시내 유일한 문화콘텐츠학과로서, 학문의 일관성 및 연계협력이 가능합니다. 또한 30여곳의 관련 업체/기관과 MOU가 맺어져 있으며, 실제 인턴쉽을 행함으로써, 산학협력 특성이 매우 실용적으로 적용되며됩니다. 특히 6명의 전임교수 및 1명의 연구전임교수, 겸임교수 및 강사진이 체계적인 역할분담을 통해 협력이 매우 유기적으로 일어나는 학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Q3.문화콘텐츠학과에서 담당하시고 계시는 분야와 그 분야에 대한 간단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저는 지역문화콘텐츠, 문화콘텐츠 정책을 담당하고 있으며, 각 지역에서 나타나는 문화자원의 특성을 고려하여 지역과 도시재생의 기저로 활용될 수 있는 문화콘텐츠의 기획 등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그리고 수년간의 정책기관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자체 뿐 아니라 중앙정부의 정책 마련에 깊이 관여하며, 자문을 해주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문화콘텐츠 정책의 방향 및 실제적인 적용에 대해 교육에 힘쓰고 있습니다.
Q4.우리 생활에서 문화콘텐츠의 필요성이란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시대의 변화에 따라 인터넷과 미디어의 발전에 따라 콘텐츠도 공진화하고 있는데, 초기에는 엔터테인먼트 류의 콘텐츠가 주류를 이루었던 적도 있으나, 삶의 한 단면으로서의 문화콘텐츠의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요리, 육아, 교통, 날씨, 쇼핑 등 다양한 측면에서의 생활콘텐츠(life content)의 수요 및 발전이 이루어져 왔습니다.이에, 우리 생활에서 문화콘텐츠는 광의의 의미에서 필수불가결한 존재가 되었으며, 떼어놓고 생각할 수 없게 되었으므로 문화콘텐츠학과는 일상에서 분리될 수 없는 학문이라고 생각합니다.
Q 5.문콘과가 원하는 인재상과 문콘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해 주고 싶은 말이 있으세요?
건국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에서는 특히, 창의적인 콘텐츠를 인문학의 기반에서 기획하는 창의적 디렉터, 기획자를 양성하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그래서 성공적인 인재상도 Creative Director 내지 모든 콘텐츠를 감독하고 이끄는 감독으로서의 제작자 Creative Producer를 지향하고 있숩나다. 이러한 인재상을 목표로 다양한 경험, 특히 인문학의 독서 및 매체에 대한 공부가 필수적이며, 많은 직.간접 경험을 하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