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다회대"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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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3월 5일 (일) 10:12 기준 최신판
- ‘광다회대’는 ‘광다회’ 혹은 ‘광대(廣帶)’ 라고도 부른다. 실로 2~3㎝ 정도의 너비로 끈목을 짜서 만든 띠[絲帶]이다. 띠의 양 끝에는 술[繸兒]을 달았는데 술의 머리 부분에는 망수를 떠서 안에 금전지 등을 받쳐 망수 사이로 금빛 광택이 새어나오도록 한 것이 많다.[1]
- (위의 그림) 이천기 일가의 광다회대 유물이다. 17~18세기 초의 것으로 추정된다. 국립경주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2]
- 허리띠는 품계에 따라 색상을 달리 하였는데, 『경국대전(經國大典)』에서 당상관 사복(私服)의 허리띠[絛兒] 색상을 홍색으로 제시하였고,[3] 당하관은 녹색이나 남색 계통으로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4]
- <문효세자 보양청계병>에 무관이 붉은색 광다회대를 허리에 두르고 있다.
관련 지식
관계 | 대상 문서 | 설명 |
---|---|---|
인물 | 무관 | 광다회대를 둘렀다. |
복식 | 립, 철릭, 세조대, 수화자, 혜, 이엄 | 무관의 복식 구성 |
회화 | <문효세자 보양청계병> | 보양청 상견례 행사도 그림 |
문헌 | 경국대전, 속대전 | 문무관의 복식 규정을 참고할 수 있다. |
Writer: 김현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