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의 두 판 사이의 차이

2016년 12월 27일 (화) 09:49 기준 최신판

1. 재단(Cutting)

• 마름질이라고도 하며, 형체에 맞추어서 천이나 모피·가죽 등을 자르는 일.^[1]
• 제도나 형지(型紙:옷본)를 만드는 일도 포함해서 말하기도 한다.
  옷본을 놓고 재단을 하는데, 이때 천의 신축성, 천의 무늬나 결, 모피류는 털의 결 등 소재의 성질을 확인한 후, 그 특성을 살려서 마르는 것이 중요하다.
  
• 봉제(縫製)할 때 표지가 되게, 소매산이나 요크의 이음선이나 주름분에는 실시침이나 가위금을 넣어 놓는다. .
  
• 평면제도를 쓰지 않고 처음부터 입체적으로 다루는 입체재단에서는 직접 인체나 인체모형에 맞춰서, 성글게 짠 마직이나 면직의 천을 써서 실루엣을 구성한 후,
  그것을 형지 대신으로 사용하여 재단한다.
  

2. 옷감 정리와 재단(Fabric Arrangement & Cutting)

1-1. 옷감 정리의 필요성

• 옷감의 정리는 옷감이 줄어들거나 올이 올바르지 못해 의복을 만든 후 형태가 변형되는 것을 막기 위한 방법으로, 제작 전 옷감의 정리는 필요조건이다.

1-2. 옷감의 특징과 옷감의 폭

① 옷감에는 결이나 무늬 등이 있으며 그 특징을 살려 패턴을 배치한다.
② 옷감의 폭은 일반적으로 90cm, 110cm, 150cm이다.
③ 옷감의 폭과 성질 패턴의 크기, 시접량 등 여러 요인들이 소요량에 영향을 주고,원단을 구입하기 전에 옷감 소요량을 측정하여 경제적인 부분에 도움을 줄 수 있다.

1-3. 원단의 연단 방법

• 연단은 원단을 펼쳐 자르기 용이하도록 테이블 위에 원단을 펼치는 것을 의미한다.

① 한 방향 연단 : 능직이나 수자직, 파일직 등 직조가 뚜렷한 원단의 경우 한 방향으로 원단을 배치한다. ② 양방향 연단 : 옷감의 결이 잘 나타나지 않는 단색과 평직으로 짜인 소재를 양방향으로 원단을 배치할 수 있다.
한방향 연단에 비해 효율성과 생산성이 높아 생산비 절감의 효과가 있다.
③ 표면대향 연단 : 소재의 결이나 문양 등 같은 방향으로 재단해야 하는 경우 사용되며, 소재가 감긴 롤러를 돌려가면서 연단을 해야 하는 인력소모가 큰 연단 방법이다.
④ 편성물 연단 : 환편기 연단과 횡편기 연단이 있다.

1-4. 옷감과 패턴 배치의 주의사항

① 패턴에 옷감의 결 방향을 표시하여 옷감 방향에 맞추어 배치한다.
② 옷감의 뒷면에 패턴을 배치한다.
③ 패턴은 큰 것부터 작은 순으로 배치한다.
④ 컬이 있는 옷감은 같은 방향으로 배치하여, 털이 짧은 것은 털의 방향을 위로, 털이 긴 것은 방향을 아래로 배치한다 줄무늬나 체크무늬는 줄을 바르게 정리하여 배치하되, 한장만 자른 후 좌, 우 무늬를 맞추고 또 다른 한장을 재단한다. 얇은 원단의 경우 실표 뜨기로 표시한다

1-5. 재단시 주의사항

① 소매나 팬츠 등의 밑단 부분이 좋아지면서 경사질때는 밑단 시접을 올린 후 재단한다.
② 다트나 주름의 경우 먼저 다트나 주름을 접은 후 시접을 두고 재단한다.
③ 상의 안단의 시접량은 칼라의 디자인에 따라 다르며, 대부분 한겹의 옷, 블라우스 또는 얇은 옷감은 안단을 붙여 접은 상태로 재단한다.
④ 칼라의 라펠이 넓은 옷(재킷, 코트 등)일때는 대체로 안단을 별도로 재단한다.

1-6. 재단(Cutting)

1.제도와 재단시 사용되는 용어
2.옷감의 표시와 시접
1) 완성선 표시방법
2) 옷감의 시접
3) 옷감 소요량 계산법

관련 문서

관련 문헌

패턴메이킹 & 의복제작, 예문사, 김경애

1. ↑ 네이버 지식백과, 마름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