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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nop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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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도성의 연지인 동지, 서지, 남지 세 곳 모두 연꽃, 버드나무가 조화로운 아름다운 경관 요소로 꼽힌다. <ref>길지혜, 손용훈, 황기원, 「조선시대 옛글을 통한 한양도성 연지 일대의 문화경관 고찰」, 『한국전통조경학회지』34-1, 2016.</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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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서늘해지면 서지(西池)에서 연꽃 구경을 하러 한 번 모여야 한다고 적은 정약용의 죽란시사첩 서문,  
연꽃에 대한 미의식은 조선시대 선비들의 문집이나 양화소록 등 원예서를 통해 엿볼 수 있는데, 특히 연꽃을 감상하고 즐겼던 모습을 담은 그림을 통해 연꽃, 연못이 선비들에게 어떤 즐거움을 주었는지 그림과 문헌을 통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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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몸은 세상에 매어 있지만, 옹기에 작은 연못을 만들어 연꽃을 기르며 정신은 만물 밖에서 즐겁게 거닐 수 있다고 한 강희안의 양화소록 등을 통해 조선시대 선비들의 '연꽃'에 대한 미의식을 알 수 있다.  
  
# 남지에서의 모임, 남지기로회와 이기룡 作 남지기로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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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연못이 선비들의 어떤 모임에 함께 했는지 문헌과 그림을 살펴본다.
# 서지의 모습이 담긴 그림, 경기감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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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지(南池)에서의 모임, 남지기로회와 이기룡 作 남지기로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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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西池)의 모습이 담긴 그림, 경기감영도
 
# 가야금을 들으며 연꽃을 감상하다, 신윤복 作 청금상련
 
# 가야금을 들으며 연꽃을 감상하다, 신윤복 作 청금상련
 
# 정약용을 주축으로 한 시서모임인 '죽란시사'와 연꽃, 죽란시사첩 서
 
# 정약용을 주축으로 한 시서모임인 '죽란시사'와 연꽃, 죽란시사첩 서

2022년 3월 24일 (목) 04:16 판

#Lin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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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d

Theme

연못에 모인 선비들, 연꽃과 어울리다 - 그림으로 보는 선비들의 연못 모임

Synopsis

막 서늘해지면 서지(西池)에서 연꽃 구경을 하러 한 번 모여야 한다고 적은 정약용의 죽란시사첩 서문, 비록 몸은 세상에 매어 있지만, 옹기에 작은 연못을 만들어 연꽃을 기르며 정신은 만물 밖에서 즐겁게 거닐 수 있다고 한 강희안의 양화소록 등을 통해 조선시대 선비들의 '연꽃'에 대한 미의식을 알 수 있다.

연꽃, 연못이 선비들의 어떤 모임에 함께 했는지 문헌과 그림을 살펴본다.

  1. 남지(南池)에서의 모임, 남지기로회와 이기룡 作 남지기로회도
  2. 서지(西池)의 모습이 담긴 그림, 경기감영도
  3. 가야금을 들으며 연꽃을 감상하다, 신윤복 作 청금상련
  4. 정약용을 주축으로 한 시서모임인 '죽란시사'와 연꽃, 죽란시사첩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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