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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천의(薦衣).jpg | |사진= 천의(薦衣).jpg |
2020년 12월 9일 (수) 18:33 판
처네 (薦衣)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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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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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표기 | 薦衣 |
이칭별칭 | 천의 |
구분 | 쓰개류 |
착용신분 | 일반서민계층 |
착용성별 | 여성 |
천의 (薦衣) |
|
대표명칭 | 천의 |
---|---|
한자표기 | 薦衣 |
이칭별칭 | 처네 |
구분 | 기타 |
착용성별 | 유아기 |
처네는 천의라고도 불리며, 머리쓰개류와 포대기로서의 두가지 종류가 있다.
머리쓰개류의 처네는 서민층 여인들이 외출할 때 쓰던 쓰개의 하나로 개화기에 서북지방에서 주로 겨울철 방한용으로 사용하였다. 자주색 명주나 무명에 녹색 혹은 남색 안을 넣어 만들었는데 모양은 치마와 비슷하다.양옆에 무를 달고 전체에 솜을 넣어 누비로 만들었으며, 머리에 쓰기 편하도록 4개의 큰 주름을 잡고 깃을 달아 그 위에 동정을 달았다. 또한 머리에 쓰기 위한 처네는 깃머리 양쪽에 끈을 달아 뒤통수에 매거나 앞에서 묶도록 한다.
포대기로서 사용되는 천의는 머리쓰개 처네와 형태가 유사하며 아기를 업는데 사용하고 있다. 『궁중발기』에서 순조왕세손의 삼칠일 품목으로 천의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보아 이는 왕자의 처네로 볼 수있으며, 소재는 면포인것으로 기록되어있다. 오른쪽 국립고궁박물관 소장의 천의는 겉은 홍색, 안은 연두색 포두문주에 솜을 넘어 누빈것이다. 그리고 머리쓰개의 처네와는 다르게 주름은 보이지 않는다.
참고문헌
김영숙, 『한국복식문화사전』, 도서출판 미술문화, 1998년, 355쪽. 단국대학교 석주선기념박물관, 『한국전통 어린이 복식』, 단국대학교 출판부, 2019년, 182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