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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막 티르라리고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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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함 포템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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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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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반 보브로프]], [[베아트리스 비톨디]]
  
 
== '''줄거리'''==
 
== '''줄거리'''==
어릴 적 지뢰 사고로 아버지를 잃고 혼자서 고독하게 살아가는 바질. 그는 우연한 사고로 머리에 총을 맞고 구사일생으로 살아나지만, 머리 속에는 언제 터질지 모르는 총알이 남아있다. 직장과 집까지 잃고 거리를 전전하는 처량한 신세의 바질에게 운명처럼 나타난 ‘티르라리고’의 사람들! 약간은 기괴하지만 따뜻한 마음씨의 친구들로부터 용기를 얻은 바질은 자신의 머리 속에 박힌 총알과 아버지를 죽게 한 지뢰를 만든 두 명의 무기제조회사 사장에게 복수를 하기로 결심하는데…이제 바질과 괴짜 친구들이 펼치는 해피한 복수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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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년 1월, 러시아에서 최초의 혁명이 일어난다. 곧이어 같은 해 6월14일, 포템킨호의 해군들이 반란을 일으킨다. 이 사건의 시작은 부패한 고깃덩이에 대한 항의였지만, 이 작은 시초가 이후 오데사 항구에서의 반란으로 이어진다. 영화는 내용을 다섯개의 챕터로 나눠서 보여준다. 1부의 제목은 ‘인간과 구더기’다. 해군 사병 바쿨린추크를 중심으로 반란이 도모된다. 군의관은 고기의 기생충은 씻어내면 된다고 말하고, 지친 사병들은 썩은 고기까지 먹어야 하는 자신들의 현실을 한탄한다. 2부는 ‘바다에서의 드라마’다. 골리코프 함장이 모든 선원을 불러 갑판에 세운다. 바쿨린추크 일행은 선장의 뜻을 따르지 않고, 반란을 일으킨다. 그러다 바쿨린추크가 총에 맞아 희생된다. 3부 ‘죽은 자가 정의를 이끈다’는 포템킨호가 오데사 항구에 도착하면서 시작된다. 시민들은 죽은 바쿨린추크의 시신을 보고 마음이 움직인다. ‘이 땅과 미래는 우리의 것’이란 구호를 외치면서 군중은 하나가 된다. 4부가 가장 유명한 ‘오데사 계단’ 에피소드다. 수많은 사람이 포템킨호에 식량을 전달하고 있다. 그러던 중 갑자기 총을 든 군인들이 들이닥친다. 무차별 사격이 시작되고, 오데사 계단의 민중은 총살당하기 시작한다. 뒤늦게 포템킨호가 육군의 근거지인 ‘오데사 극장’을 포격하지만 이미 늦었다. 5부 ‘함대와의 조우’는 자신들만으로는 육군을 막을 수 없다는 생각을 한 포템킨호가 다른 함대의 합류를 기다리면서 시작된다. 전운이 감돌고, 이튿날 러시아 함대가 나타난다. 둘은 서로를 향해 총구를 겨누는데, 끝내 정부의 함대는 포문을 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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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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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피에르 주네]] 감독은 영화 <[[믹막 티르라리고 사람들]]>를 구상하면서 보다 현대적이고 보다 경쾌한 음악적 효과를 원했다. 특히 옛 [[액션]] 영화로부터 올드 뮤직을 차용하고 싶었던 감독은 [[험프리 보가트]]와 [[로렌 바콜]]주연하고 [[하워드 혹스]] 감독이 연출한 전설적인 하드보일드 필름 [[느와르]] <[[빅 슬립]]>(1946)을 다시 꺼내 보았다. 그리고 영화 전반에 흐르는 음악을 듣는 순간, <[[믹막 티르라리고 사람들]]>의 모든 액션 신에 가장 이상적인 음악을 찾아냈음을 직감했다. 이후 감독은 예전부터 간직해왔던 영화 속 영화에 대한 아이디어를 더하여 영화의 초반부에 <[[빅 슬립]]>의 한 장면을 삽입, 걸작 [[느와르]]에 대한 [[오마주]]는 물론 ‘바질’의 운명을 암시하는 효과까지 표현해 내는데 성공했다. 더불어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로도 유명한 <[[빅 슬립]]>의 작곡가 [[막스 슈타이너]]의 곡들은 영화 <[[믹막 티르라리고 사람들]]>의 주요 장면들과 절묘하게 어우러지며 할리우드 고전을 감상하는 듯한 향수 어린 분위기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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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믹막.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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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막 티르라리고 사람들]]>의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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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슬립]]>의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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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5월 29일 (월) 12:25 판

작품명

전함 포템킨

믹막 티르.jpg

감독

세르게이 M.에이젠슈타인

장르

드라마

배우

이반 보브로프, 베아트리스 비톨디

줄거리

1905년 1월, 러시아에서 최초의 혁명이 일어난다. 곧이어 같은 해 6월14일, 포템킨호의 해군들이 반란을 일으킨다. 이 사건의 시작은 부패한 고깃덩이에 대한 항의였지만, 이 작은 시초가 이후 오데사 항구에서의 반란으로 이어진다. 영화는 이 내용을 다섯개의 챕터로 나눠서 보여준다. 1부의 제목은 ‘인간과 구더기’다. 해군 사병 바쿨린추크를 중심으로 반란이 도모된다. 군의관은 고기의 기생충은 씻어내면 된다고 말하고, 지친 사병들은 썩은 고기까지 먹어야 하는 자신들의 현실을 한탄한다. 2부는 ‘바다에서의 드라마’다. 골리코프 함장이 모든 선원을 불러 갑판에 세운다. 바쿨린추크 일행은 선장의 뜻을 따르지 않고, 반란을 일으킨다. 그러다 바쿨린추크가 총에 맞아 희생된다. 3부 ‘죽은 자가 정의를 이끈다’는 포템킨호가 오데사 항구에 도착하면서 시작된다. 시민들은 죽은 바쿨린추크의 시신을 보고 마음이 움직인다. ‘이 땅과 미래는 우리의 것’이란 구호를 외치면서 군중은 하나가 된다. 4부가 가장 유명한 ‘오데사 계단’ 에피소드다. 수많은 사람이 포템킨호에 식량을 전달하고 있다. 그러던 중 갑자기 총을 든 군인들이 들이닥친다. 무차별 사격이 시작되고, 오데사 계단의 민중은 총살당하기 시작한다. 뒤늦게 포템킨호가 육군의 근거지인 ‘오데사 극장’을 포격하지만 이미 늦었다. 5부 ‘함대와의 조우’는 자신들만으로는 육군을 막을 수 없다는 생각을 한 포템킨호가 다른 함대의 합류를 기다리면서 시작된다. 전운이 감돌고, 이튿날 러시아 함대가 나타난다. 둘은 서로를 향해 총구를 겨누는데, 끝내 정부의 함대는 포문을 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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