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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9-001A.episode | Episode 1: 신정왕후의 가족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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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9-001A.episode | Episode 1: 효종의 죽음]]===
신정왕후(1808~1890)는 조선 추존왕 익종(조선 23대 왕, 1809~1830) 비. 본관은 풍양(豊壤). 아버지는 풍은부원군 조만영, 어머니는 덕안부부인 은진 송씨이며, 헌종(조선 24대 왕, 1827~1849)의 어머니이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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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9년(효종 10년) 4월 27일 머리 이에 작은 종기가 나다. 그런데 어의인 신가귀(申可貴)가 효종이 아프다는 말을 듣고 입궐해 침을 진료를 받던 도중 실수로 침을 잘못 놓게 되어 출혈이 발생한다. 당일 과다출혈로 인한 쇼크로 효종이 갑작스럽게 사망하였다. 이때 어의 신가귀는 수전증이 있었다고 하며 이로 인해 신가귀는 현종 대에 교형에 처해짐
헌종이 후사가 없이 23세에 죽고, 25대 왕이였던 철종도 후사 없이 갑자기 죽어, 당시  궁중의 최고 어른이였던 신정왕후는 영조의 현손(손자의 손자) 흥선군 이하응의 둘째 아들 명복(고종, 조선 26대왕, 1852~1919)을 익종의 양자로 삼고 조선의 제 26대 왕으로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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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종의 죽음에 대해 《현종실록》은 신가귀가 효종의 혈맥을 잘못 건드렸기 때문이라고 적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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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3월 31일 (목) 01:53 판

#Links
E12-101A 송시열	hasContextualElement
E12-101A 윤휴		hasContextualElement
E12-101A 남인	hasContextualElement
E12-101A 윤선도	hasContextualElement
E12-101A 송준길	hasContextualElement
E12-101A 삼년설 	hasContextualEl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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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2-101A 참최복 	hasContextualEl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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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me

17세기 효종과 효종비의 죽음으로 자의대비 상복 착용 기간을 두고 서인과 남인 간에 두 차례 예송논쟁이 벌어졌다.

Synopsis

1659년 효종(孝宗)의 죽음과 1674년 효종의 비인 인선왕후 장씨(仁宣王后 張氏)의 죽음을 두고 인조의 계비인 자의대비(慈懿大妃)의 상복 착용 기간을 두고 서인과 남인 사이에서 두 차례 예송 논쟁이 벌어졌다. 1차 예송논쟁은 1659년(효종 10) 효종이 죽자 효종의 모후인 자의대비의 복상기간을 3년으로 할 것인가 기년(朞年)으로 할 것인가에 대한 논쟁이며, 기해예송(己亥禮訟)이라 한다. 복제가 문제된 것은 효종이 가통(家統)으로 보면 차자(次子)가 되고, 왕통으로 보면 적자(嫡子)가 되므로 어느 쪽으로 보는가에 따라 복을 입는 기간이 달라지기 때문이었다. 장자로 보는 남인 세력은 제왕(帝王)의 가례(家禮)에 대한 특수성을 강조하였으며 차자로 보는 서인 세력은 예의 보편적 원리를 강조하여 왕실과 사서인(士庶人)의 예가 기본적으로 다르지 않다고 주장하였다.
그 뒤 1673년(현종 14) 효종비 인선왕후(仁宣王后)가 죽자 자의대비의 복상기간을 두고 서인은 1차예송 때의 주장과 같이 효종비를 차자부(次子婦)로 다루어 대공(大功;9개월)을 주장하고, 남인은 장자부로 다루어 기년을 주장하여 2차예송인 갑인예송(甲寅禮訟)이 일어나게 되었다.

Storyline

Episode 1: 효종의 죽음

1659년(효종 10년) 4월 27일 머리 이에 작은 종기가 나다. 그런데 어의인 신가귀(申可貴)가 효종이 아프다는 말을 듣고 입궐해 침을 의 진료를 받던 도중 실수로 침을 잘못 놓게 되어 출혈이 발생한다. 당일 과다출혈로 인한 쇼크로 효종이 갑작스럽게 사망하였다. 이때 어의 신가귀는 수전증이 있었다고 하며 이로 인해 신가귀는 현종 대에 교형에 처해짐 효종의 죽음에 대해 《현종실록》은 신가귀가 효종의 혈맥을 잘못 건드렸기 때문이라고 적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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