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port From Underwood To Ellinwood (19010301)"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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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표명칭=언더우드가 엘린우드에게 보낸 편지<br/>(1901년 | + | |대표명칭=언더우드가 엘린우드에게 보낸 편지<br/>(1901년 3월 9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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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편지레이아웃 | {{선교사편지레이아웃 | ||
− | |번역문1= | + | |번역문1={{선교사편지인물태그|[[Underwood, Horace G.(원두우)|호러스 그랜트 언더우드]]}} </dr>한국, 서울 |
− | |번역문2=존경하는 {{선교사편지인물태그|[[Ellinwood, Frank F.|엘린우드]]}} 박사님께, | + | |번역문2=1901년 3월 9일 |
− | | | + | |번역문3=존경하는 {{선교사편지인물태그|[[Ellinwood, Frank F.|엘린우드]]}} 박사님께, |
− | + | |번역문4=<div style="text-align:justify">오늘 날짜의 제 개인 편지에 언급된 정동 매매 건은 실제로 완결되었습니다. 정부는 1만 엔을 지불했는데, 계약이 이루어지지 않았으면 몰수당했을 금액입니다. 장소의 교환으로 선교부는 매우 넓고 위생적인 장소를 얻었는데, 그 장소는 우리의 현재 모든 계획을 만족시켜줄 충분한 공간을 제공할 것이며, 사실상 큰 확장을 허락할 것입니다. 이제 선교부 앞에 가장 심각한 재 건축의 문제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당신은 선교부가 요청했던 48,220 엔 가운데서 6,000 엔이 건축을 총감독하기 위해 미국에서 온 실제 설계자의 보증금으로 요청된 것이라는 사실을 아실 것입니다. 원하는 것은 자신의 아이디어들을 실행할 사람이며 동시에 건물이 잘 지어지도록 모든 것을 실제로 감독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새로운 병원이 지어질 바로 지금 이 액수를 손에 넣는다는 것은 저에겐 최고의 행운으로 보입니다. 6,000엔이란 금액을 한국에서 계산해 보면, 집 한 채를 빌릴 수 있으며 일년 치 봉급에 해당합니다. 박사님께서도 아시듯 이것은 큰 금액은 아닙니다. 그러나 저희가 원한 그런 사람은 자신에게 주어질 기회와 경험을 위하여 모든 가능성을 동원해 그 일을 해내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무엇보다 그는 실천적인 사람이어야 합니다. 저는 당신에게 얼마 전에 고든 씨에 대해 썼습니다. 그는 토론토 출신의 실천적이고 잘 알려진 설계자입니다. 그가 올 뜻이 있는지 없는지 저는 모릅니다. 어제의 회의에서 스테이션은 우리 비서에게 박사님께 전보를 치도록 지시했는데, 그 까닭은 박사님께서 설계자를 확보하는 데 필요한 조처를 속히 취해주시기를 바라기 때문입니다. 저희는 앞으로 18개월 안에 이 재산을 우리의 것으로 확보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 모든 건물들은 동시에 거주를 위해 준비되어야 합니다. 제가 전에 말씀드렸던 것처럼 무엇보다 저희가 필요한 것은 실천적인 사람입니다.</div> | |
− | | | + | |번역문4=<div style="text-align:justify">.자재. 저희는 오레곤의 목재값이 여기보다 훨씬 저렴하다는 것을 조사를 통해 발견했습니다. 사실 대패질되어 잘 마무리된 1000피트 짜리 목재의 값이 오레곤에서는 10달러이지만, 똑같은 목재가 여기 서울에서는 70달러입니다. 철도 회사가 오레곤의 목재를 1000피트당 1달러 90센트의 비용으로 제물포까지 운송해주는 뱃길을 확보했습니다. 병원, 새로운 교회(정부가 새문안 교회를 삽니다) 그리고 6-7채의 집을 짓는 데 필요한 상세한 견적서가 있습니다. 저희에게는 목재를 나를 작은 배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저희는 지금 미국의 회사들과 접촉하면서 그들이 많은 양의 목재를 제물포까지 운송해 줄 수 있을지 알아보고 있습니다. 설계자가 지금 여기에 있다면, 저희는 상세한 명세서를 그에게 줘서 그가 정확한 가격을 매기고 정확한 명령을 내리도록 할 것입니다. 이런 항목들과 관련하여 제기되는 물음이 있는데, 그런 계획이 언제 실행되는지, 설계자는 언제 파견되는지, 개별적인 선교 사역은 계속될 수 있을지, 목재값을 여기에서 비싼 가격으로 지불해야 할지, 건물을 감독할 만한 충분한 시간이 확보될 지 하는 것들입니다. 여기에 있는 사람들 중에는 설계자나 목재를 기다리지 않고 곧바로 자신이 살 집을 지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저는 제가 인용되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위원회에서 설계자를 보내기로 결정하신다면, 서울 선교부에서 건물 짓는 일을 시작하지 말고, 설계자가 도착할 때까지 기다리자고 제시하는 것은 (뉴욕 선교부-역자 주) 위원회의 역량 안에서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div> |
− | | | + | |번역문5=<div style="text-align:justify">휴가. 저희의 휴가에 관하여. 브라운 박사가 오는 때에 맞추어 휴가 일정이 시작되는데, 3월 1일에 우리가 휴가를 떠나는 것은 불가능할 것입니다. 저희는 브라운 박사를 여기에서 만나 그에게 우리가 하는 사역의 일부를 보여줄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덧붙여서 유럽을 통해 가는 것에 대하여 말씀드립니다. 선교부의 자재관련 위원회는 여기에서 자재의 도착을 매우 실질적으로 서두를 필요가 있고, 저희를 위해 매우 싼 가격으로 확보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 왔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여행 중에 고국에 있다면, 저희가 그 문제의 책임을 지고 아마도 시애틀을 방문한 후 대륙을 횡단하여 동부에서 그 가격을 확인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철도회사는 저에게 이런 정보를 주었습니다. 동부와 서부가 이와 같은 어떤 일로 경쟁을 하게 될 때, 저희는 애틀란다 연안에서 아주 좋은 가격으로 확보할 수 있고, 우리가 필요로 하지만 항목이 적지 않고 그 비용도 만만치 않은 철물도 서부 연안에서보다는 동부 연안에서 훨씬 더 저렴하고, 동부 연안에서 목재든 무엇이든 사서 그것을 배로 실어 나르는 것이 더 이득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박사님께서 아시는 대로 배로 운반하는 비용이 매우 비쌉니다. 그러나 여기에서 저희가 필요한 자재의 양은 작은 배 한 척의 적재량이면 됩니다. 그리고 배 한 척이 제물포로 직접 온다고 하면, 콜브란 씨가 저에게 말한 바로는, 그 비용은 상해나 고베에서 직접 오는 것보다 더 비싸지는 않을 것입니다. 상해나 고베에서 한국으로 가는 비용이 뉴욕에서 상해나 고배로 가는 비용과 똑같다는 것을 박사님이 기억하신다면, 이번에 필요한 많은 양의 자재를 운반하면서 얼마나 많은 돈을 절약할 수 있을지 아실 것입니다. </div> |
− | | | + | |번역문6=<div style="text-align:justify">선교부 사역은 평상시처럼 진행되고 있습니다. 저는 김포 순회지로 여행을 다녀왔는데, 거기에서 많은 세례 지원자들을 만났습니다. 전에 브라운 박사도 여기에서 지낸 적이 있습니다. 저는 행주 순회지도 방문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연차 회의 이후 저는 제가 관리하는 지부에서만 255명의 세례 지원자를 얻었고 그중에 162명에게 세례를 베풀었습니다. 제가 미국으로 떠나기 전에 바라기는 행주 순회지에 있는 네 개의 변두리 지부를 방문하고, 새문안교회에서 세례식을 거행하며, 또한 장연 순회지에 있는 나머지 20개 지부들을 방문하는 것입니다. 저는 가능하다면, 이 모든 곳들을 방문한 후에 마지막으로 샤프 씨에게 그의 사역을 적절하게 연결해 드리기를 원합니다. 샤프 씨는 한국어를 잘 습득하고 있고, 훌륭한 사역자를 만들 것 같습니다. 그는 한국인들을 매우 잘 사귀고 있고, 한국인들도 그를 매우 좋아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다른 사역자들을 판단할 만큼 충분히 관찰하지는 못했습니다. 이곳의 사역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얼마나 더 많은 사람들이 필요한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습니다. </div> |
− | + | |번역문7=안녕히 계십시오. | |
− | | | + | |번역문9={{선교사편지인물태그|[[Underwood, Horace G.(원두우)|호러스 그랜트 언더우드]]}}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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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9월 7일 (월) 23:48 기준 최신판
언더우드가 엘린우드에게 보낸 편지 (1901년 3월 9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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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별자 | L19010301UTO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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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명칭 | 언더우드가 엘린우드에게 보낸 편지 (1901년 3월 9일) |
영문명칭 | Horace G. Underwood's Letter To Frank F. Ellinwood (Mar 9, 1901) |
발신자 | Underwood, Horace G.(원두우) |
수신자 | Ellinwood, Frank F. |
작성연도 | 1901년 |
작성월일 | 3월 9일 |
작성공간 | 서울 |
자료소장처 | 연세대학교 중앙도서관 |
번역문출처 | 김인수,『언더우드 목사의 선교편지』, 장로회신학대학교출판부, 2002. |